큰 폭포 부동명왕 금장사 (오타키 후도손 콘조지)

신케이세이 전철 '다키후도(滝不動)역'의 역 이름은 이 사찰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오타키가타 토로(御瀧型灯籠)'라고 불리는 이 사찰 특유의 독특한 모양을 한 석등이 있는데, 일반적인 석등보다 다소 두툼한 형태가 눈길을 끈다는 언급이 있다.

사찰 내 용출수는 후나바시 시내를 흐르는 에비가와 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서 고양이들을 종종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는 후기가 있다.

구 본당(현재의 대사당) 천장에는 햐쿠닌잇슈(百人一首), 즉 백 명의 시인이 읊은 와카를 그린 그림이 있어 볼 만하다는 평가가 있다.

이곳은 '요시하시 대사 88개소 순례'의 제58번 사찰로 지정되어 있다.

고슈인을 받을 때, 사찰 관계자와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정기적으로 또는 비정기적으로 경내에서 라쿠고(일본 전통 만담) 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 사찰이 나리타산 신쇼지보다 사격(寺格)이 높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법회 등에서 사용된 공양물을 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나누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따뜻한 미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