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루후츠 마을 길 에사누카 선(사루후츠손도 에사누카센) Sarufutsu Village Esanuka Route 猿払村道エサヌカ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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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끝없이 펼쳐진 직선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홋카이도 특유의 광활한 자연과 해방감을 만끽하고 싶은 라이더 및 자동차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방해물 없이 탁 트인 지평선과 목초지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이곳에서는 전봇대와 신호등, 가드레일조차 없는 약 16km의 직선 도로를 따라 주행하며 마치 하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목초지의 풍경을 감상하고, 운이 좋으면 도로변에서 야생 에조시카나 여우 등 동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일부 구간에 도로 요철이나 패인 곳이 있어 과속 시 위험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등에와 같은 벌레가 많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강풍이 부는 날에는 주행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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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까지 이어지는 압도적인 직선 도로 주행
약 16km에 달하는 에사누카 선의 가장 큰 매력은 전봇대, 신호등, 가드레일 등이 전혀 없는 길이 지평선을 향해 끝없이 펼쳐진다는 점이다.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마치 하늘과 땅 사이를 자유롭게 달리는 듯한 독특하고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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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목초지와 야생동물과의 만남
도로 양옆으로는 광활한 목초지가 펼쳐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푸른 초원이나 황금빛 건초더미 등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운이 좋으면 도로변에서 풀을 뜯거나 이동하는 에조시카(홋카이도 사슴) 무리나 여우, 다양한 야생 조류를 비교적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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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해를 배경으로 한 상쾌한 드라이브
에사누카 선은 국도 238호선과 나란히 오호츠크 해를 따라 뻗어 있어, 일부 구간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북쪽에서 진입할 때 해안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으며, 홋카이도 북단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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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앙 지점 (지평선과 소실점)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도로가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듯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도로 중앙에 서서 인물과 함께 촬영하면 압도적인 스케일감을 표현할 수 있다. 통행 차량에 주의하며 안전하게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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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지와 도로가 어우러진 구간
광활한 목초지와 푸른 하늘, 그리고 길게 뻗은 도로를 한 프레임에 담아 홋카이도다운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초록빛, 황금빛 등 다채로운 색감의 목초지가 배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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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출현 시 (안전거리 확보)
도로변에 출현하는 에조시카 등 야생동물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동물 보호 및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동물을 자극하거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문 팁
에사누카 선은 겨울철(통상 11월경부터 다음 해 4월경까지, 정확한 기간은 현지 문의 필요)에는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통행이 완전히 금지된다.
도로 중간에 두 곳의 크랭크(급커브) 구간이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과속방지턱과 유사한 갑작스러운 요철이나 노면이 패인 곳이 있으므로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국도 238호선에서 에사누카 선으로 진입하는 입구 표지판이 있지만, 크기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쉽다. 내비게이션과 함께 주변을 잘 살피며 진입로를 찾아야 한다.
최상의 풍경을 경험하려면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맑은 날에는 지평선까지 선명하게 보여 더욱 감동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등에(일본어로 '아부')를 비롯한 날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차량에서 내릴 경우를 대비해 벌레 퇴치 스프레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은 대부분 사유지인 목초지이므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함부로 진입하거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풍이 부는 날에는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나 차량 문을 열 때 주행 및 안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에사누카 선 도로상에는 화장실이나 매점 등 어떠한 편의시설도 전혀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거나 용무를 해결해야 한다.
기념품으로 '미치노에키 사루후츠 공원(道の駅さるふつ公園)' 관리동에서 '에사누카선 통행 증명서'를 유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보통 09:00부터 17:30까지이며, 임시 휴무일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는 통행 차량이 비교적 적어 한적하게 풍경을 즐기거나 사진 촬영하기에 더 용이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국도 238호선을 따라 이동하다 '에사누카선(エサヌカ線)' 입구 표지판을 통해 진입한다.
- 북쪽(왓카나이 방면)에서 올 경우와 남쪽(하마톤베츠 방면)에서 올 경우 모두 국도변에 입구 안내 표지판이 있으나, 크기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글맵 등 내비게이션 이용 시 간혹 반응이 느리거나 정확한 입구를 안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변 풍경과 표지판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冬季通行止め (겨울철 통행금지)
- 매년 겨울철(통상 11월경부터 다음 해 4월경까지)에는 도로가 폐쇄되어 통행할 수 없다.
- 정확한 통제 기간은 사전에 사루후츠 마을 관광 정보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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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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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에사누카 선이 위치한 사루후츠 마을은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촌(村)' 단위 행정구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리비 어획량이 일본 제일로 매우 유명하여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부 여행자들은 이 길의 끝없이 펼쳐진 모습에 감탄하며 '천국으로 가는 길', '하늘로 이어지는 길', 또는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도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로 주변에는 인공적인 전봇대뿐만 아니라 가드레일이나 도로 안내 표지판도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아, 더욱 자연 그대로의 탁 트인 시야와 독특한 개방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날씨와 계절, 시간에 따라 도로 주변 목초지의 색감과 분위기가 시시각각 변하여,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홋카이도 내에는 여러 유명한 직선 도로가 있지만, 에사누카 선은 특히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거의 없고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한적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다고 평가받는다.
대중매체에서
다수의 자동차, 음료 등 광고 촬영지
정확한 광고명이나 제품명이 특정되지는 않았으나, 끝없이 펼쳐진 직선 도로의 시원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다수의 자동차, 음료, 기타 제품 등의 광고(CM)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홋카이도의 광활한 자연을 상징하는 배경으로 자주 선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