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시 열대식물원

이곳의 명칭은 '열대식물원'이지만, 많은 방문객들은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를 보기 위해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숭이들이 온천을 너무 오래 하거나 수질 문제 등으로 인해 털이 빠지거나 피부병을 앓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실제로 일부 원숭이에게서 그러한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일부 원숭이들은 관람객에게 손뼉을 치거나 특정 행동을 하며 먹이를 요구하는 등 영리한 모습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식물원 내 온실에는 열대 식물 외에도 거북이, 앵무새, 그리고 대형 딱정벌레 등 작은 동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하코다테 공항과 가까운 유노카와 온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 이용 전후로 잠시 들르기 좋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