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성 | 혼마루 터 (네조 | 혼마루아토)
명칭네 성 | 혼마루 터(네조 | 혼마루아토)
Ne Castle | Honmaru-ato Ruins
根城 | 本丸跡 (ねじょう | ほんまるあと)
🗺️ 소재지

개요

중세 일본의 성곽 건축과 남북조 시대 역사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하며, 일본 100명성 순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발굴 조사를 바탕으로 복원된 주전, 마구간, 공방 등을 통해 당시 무사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넓게 조성된 '사적 네 성의 광장'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영어 안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복원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역이 통제되어 있거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주차장이 협소하고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복원된 중세 성곽 시설 탐방

혼마루 입장료 성인 250엔

1334년에 축성된 네 성의 혼마루 지역을 중심으로 주전, 마구간, 대장간, 창고 등 다양한 건물들이 복원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세 무사들의 생활상과 당시 성의 구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 팁: 일부 건물 내부에서는 당시 모습을 재현한 인형 전시와 음성 안내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갑옷 착용 체험도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네 성 혼마루 유료 구역
09:00-17:00 (입장 마감 16:30)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적 네 성의 광장 산책 및 자연 감상

공원 구역 무료

네 성터 주변은 '사적 네 성의 광장'으로 넓게 정비되어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 좋다. 특히 봄에는 수양벚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가을 단풍 또한 볼만하다.

💡 팁: 공원 내에는 벤치나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된다.
네 성터 주변 공원 구역

이미지가 없습니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 수집

무료

네 성은 일본 100명성 중 5번째로 선정된 곳으로, 성곽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방문 기념으로 스탬프를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 팁: 100명성 스탬프는 인접한 하치노헤시 박물관 입구에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비치되어 있다.
하치노헤시 박물관 입구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복원된 주전과 수양벚나무

봄철, 만개한 수양벚나무를 배경으로 복원된 주전 건물을 함께 담으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혼마루에서 바라보는 마베치 강 방향 전경

혼마루 터에서는 마베치 강 방향으로 트인 시원한 전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복원된 동문과 성곽길

과거 성의 입구였던 복원된 동문이나 흙으로 쌓은 토루, 해자 등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벚꽃 시즌(특히 4월 하순경)에 방문하면 만개한 수양벚나무와 복원 건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치노헤시 박물관과 통합 입장권(성인 400엔)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두 곳 모두 관람 가능하며,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면 네 성의 역사적 배경 이해에 도움이 된다.

무료 자원봉사 가이드(일본어 위주, 일부 영어 가능 언급 있음)의 설명을 들으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가능하다. (약 1시간 소요)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인접한 하치노헤시 박물관 입구에 24시간 개방된 장소에 비치되어 있어 운영 시간 외에도 찍을 수 있다.

혼마루 유료 구역 외곽의 '사적 네 성의 광장'은 무료로 산책할 수 있다.

유료 구역 입구의 요금소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잔디 공원을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찾아야 한다.

일부 복원 건물에서는 갑옷 착용 체험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하치노헤역 동쪽 출구 버스 승강장에서 난부 버스 '사법 센터 경유(司法センター経由)' 노선 탑승.
  • 약 15분 소요 후 '박물관 앞(博物館前)' 정류장에서 하차.
  • 하차 후 네 성 혼마루 터까지 도보 약 5분.

🚗 자가용 이용

  • 하치노헤시 박물관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일부 리뷰에 따르면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가을철 (구체적 날짜는 연도별 확인 필요)

네 성 사적 축제 (根城史跡まつり)

매년 2월 17일 ~ 20일

하치노헤 엔부리 (八戸えんぶり)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334...2006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네 성(根城)이라는 이름은 1334년 성을 쌓은 난부 모로유키가 이곳을 남조 세력의 '근본이 되는 성(根本となる城)'으로 삼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지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성을 축성한 난부 모로유키는 남조의 충신 기타바타케 아키이에와 함께 활약한 인물로, 북일본에서 남조 세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일본 전국시대의 성에서 볼 수 있는 높은 석벽이나 화려한 천수각 대신, 흙으로 쌓은 토루와 해자로 방어선을 구축한 평산성 형태로, 중세시대 무사들의 생활 공간과 당시의 성곽 구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혼마루 터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는 네 성의 오랜 역사를 지켜본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지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는 얘기가 있다.

1627년 폐성된 이후 약 300년간 방치되었으나, 1983년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발굴 조사와 정비 사업을 통해 1994년에 현재와 같이 '사적 네 성의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소설가 시바 료타로가 그의 기행문학 시리즈 '가도를 가다(街道をゆく)'의 '무쓰의 길(陸奥のみち)' 편에서 이곳 네 성을 방문한 기록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