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대원사(다이간지) Daiganji Temple 大願寺 |
|---|---|
| 🗺️ 소재지 | |
개요
미야지마의 이쓰쿠시마 신사 인근에 위치하여, 일본의 전통 불교 건축과 중요 문화재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찰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일본 3대 변재천 중 하나로 꼽히는 변재천상(매년 6월 17일 특별 개방)을 비롯해 약사여래좌상 등 다수의 중요 문화재 불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경내를 거닐며 일본 사찰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고슈인(御朱印) 날인 시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있으며, 주지 스님의 태도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담도 간혹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엄도 변재천 봉안 (일본 3대 변재천)
본당 참배 무료 (비불 특별 공개 시 별도 안내 확인 필요)재물, 음악, 언변 등의 여신인 변재천(벤자이텐)을 모시고 있으며, 이는 일본 3대 변재천 중 하나로 꼽힌다. 평소에는 비공개인 비불(秘仏)이지만, 매년 6월 17일 '엄도변재천대제' 때만 특별히 공개되어 직접 참배할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중요 문화재 불상 다수 소장
본당 참배 무료목조 약사여래좌상(중요문화재)을 비롯하여 목조 석가여래좌상, 아난존자상, 가섭존자상 등 다수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불상을 소장하고 있어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이들 중 상당수는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령에 따라 이쓰쿠시마 신사 등에서 옮겨온 것이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즈넉한 사찰 경내와 부동명왕상
경내 참배 무료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쓰쿠시마 신사에 비해 비교적 인파가 적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2006년에 재건된 호마당(護摩堂)에 안치된 백단으로 조성된 거대한 부동명왕상은 그 규모와 정교함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부동명왕상 촬영 금지)
방문 팁
이쓰쿠시마 신사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신사 관람 후 함께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경내 입장은 무료이다.
호마당에 모셔진 백단으로 만들어진 부동명왕상은 그 크기가 매우 커서 박력이 넘친다는 평이 있다. (촬영 금지)
매년 6월 17일에는 비불인 변재천상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 개방 행사가 열린다.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나,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나 글씨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경내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페리 및 도보
- JR 히로시마역에서 JR 산요 본선(약 30분, 편도 약 420엔) 또는 히로시마 노면전차 2호선(약 70분, 편도 약 270엔)을 이용하여 미야지마구치(宮島口)역으로 이동한다.
- 미야지마구치 선착장에서 JR 니시니혼 미야지마 페리 또는 미야지마 마쓰다이 기선 페리(약 10분, 편도 약 200엔, 왕복 약 400엔)를 타고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간다. JR 패스 소지자는 JR 페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미야지마 페리 터미널에서 대원사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이쓰쿠시마 신사 방면으로 해안가를 따라 걷거나 상점가를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다.
페리는 낮 시간 동안 자주 운행되며, 대부분의 관광객은 17시 이후 섬을 떠나므로 저녁 시간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엄도변재천대제 (厳島弁財天大祭)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대원사의 정식 명칭은 '키쿄잔 호코인 다이간지(亀居山 放光院 大願寺)'이며, 고야산 진언종에 속하는 사찰이라는 얘기가 있다.
본존은 약사여래와 함께 일본 3대 변재천 중 하나로 꼽히는 엄도 변재천(厳島弁財天)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과거 이토 히로부미가 손수 심었다고 전해지는 '구본송(九本松)'이라는 아홉 줄기의 소나무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재선충 피해로 모두 고사하여 2021년에 벌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본당에는 19세기 파리 만국박람회에 출품되었던 긴타이쿄(錦帯橋)의 정교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 연못에는 변재천의 사자로 알려진 엄도용신(厳島龍神)을 모신 작은 사당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