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스다 하치만 신사 (스다하치만진자) Suda Hachiman Shrine 隅田八幡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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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로 지정된 '인물화상경'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신사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내에 세워진 인물화상경 기념비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창포 정원을 거닐거나 다양한 전통 제사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말사를 포함한 신사 경내를 둘러보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경내 안내문이나 기념품 등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축제 준비 기간 등 바쁜 시기에는 직원의 응대가 미흡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또한, 주차장 위치가 다소 혼란스럽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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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인물화상경 (人物画象鏡)
경내 기념비 관람 무료 (실물은 도쿄국립박물관 소장)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금석문 중 하나로 알려진 국보 지정 동경이다. 현재 실물은 도쿄국립박물관에 기탁되어 있으나, 경내에는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어 그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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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아름다움, 꽃창포원 (花菖蒲園)
정원 관람 무료 (개화 시기)매년 6월 중순경 만개하는 꽃창포로 유명한 정원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이 시기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과 산책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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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가는 다채로운 제사 (祭事)
참관 무료1월의 화토신사 및 죽통으로 풍흉을 점치는 관제(管祭), 10월의 성대한 가을 축제 등 전통적인 제사가 연중 거행된다. 방문 시기에 따라 독특한 일본의 종교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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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상경비 (人物画像鏡碑)
국보 인물화상경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으로, 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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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원 (花菖蒲園) (6월 중순)
만개한 꽃창포를 배경으로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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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및 수신문 (本殿・隨身門)
유서 깊은 신사의 전통 건축 양식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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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카 이나리 신사 (丸高稲荷神社) 주변
신사에서 조금 떨어진 말사로, 붉은 도리이가 늘어선 길과 고지대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독특한 사진을 선사한다.
방문 팁
주차장 이용 시, 북쪽 주차장은 특정 방향 진입만 가능할 수 있으며, 남쪽 참배길 방면이나 신사 외부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2주차장에서 신사로 이어지는 길은 작은 시냇가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경내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여 편리할 수 있으나 일부 자갈길은 이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신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말사인 마루타카 이나리 신사(丸高稲荷神社)를 함께 방문하면 많은 붉은 도리이와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고요한 분위기에서 참배나 산책을 원한다면, 축제 기간이나 주말 오전 등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JR 와카야마선(和歌山線) 스다역(隅田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 자가용
- 신사 주변에 여러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위치 안내가 명확하지 않거나 혼잡할 수 있다.
- 북쪽 주차장, 남쪽 참배길 임시 주차장, 신사 외부 주차장 등이 언급되며, 제2주차장에서 신사로 이어지는 길은 경치가 좋다는 평이 있다.
초행길에는 주차장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화토신사 (火焚神事, 돈도야키)
죽점신사 (粥占神事, 관제 管祭)
가을 축제 (秋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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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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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스다 하치만 신사가 소장한 국보 '인물화상경'의 명문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금석문 중 하나로, 그 내용 해석을 두고 다양한 학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명문에 등장하는 '사마(斯麻)'라는 인물이 백제 무령왕을 지칭한다는 견해가 유력하여 고대 한일 관계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정월(1월 15일)에 행해지는 '관제(管祭)' 또는 '죽점신사(粥占神事)'는 팥과 쌀로 쑨 죽에 구멍 뚫린 대나무 통을 여러 개 넣어, 각 통에 들어간 죽의 양으로 그해 농작물의 풍흉을 점치는 독특한 전통 신앙 행사로 알려져 있다.
신사 서쪽에는 '스다 하치만구 고분'이라는 고분이 있으며, 이는 하시모토시 지정 사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신사 경내 서쪽에 인접해 있는 다이코노지(大高能寺)는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 이전까지 스다 하치만 신사의 별당사(別当寺)였던 사찰이라는 얘기가 있다.
신공황후가 삼한 정벌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이곳에 잠시 머물렀다는 전승이 있으며, 이것이 신사 창건의 배경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신사에 전해지는 '스다 문서'는 와카야마현 지정 유형문화재로, 중세 스다 장원 및 신사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