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노하나코 신사 (이노하나코 진자) Inohanako Jinja Shrine 猪鼻湖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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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자연 경관 속 작은 신사를 찾아 사진을 남기거나,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에 잠기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붉은 다리를 건너 바위 위에 자리한 아담한 사당을 참배할 수 있으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천하태평, 가문 번창, 해상 안전, 오곡풍년, 인연 맺기 등을 기원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사로 가는 길에 가파른 계단이 있고 발판이 고르지 못한 바위 구간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신사 주변에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는 일부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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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붉은 다리와 사당
이노하나 호수와 하마나 호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붉은색 다리를 건너면 바위 위에 아담하게 자리한 사당에 닿을 수 있다. 푸른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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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자연 암반과 주변 경관
신사는 멧돼지 코 모양의 바위(이노하나이와/시시이와) 위에 세워져 있으며, 주변으로 자연이 빚은 독특한 형태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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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참배 및 영험 기원
비교적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천하태평, 가문 번창, 해상 안전, 오곡풍년, 인연 맺기(縁結び) 등을 기원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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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다리 위
푸른 이노하나 호수를 배경으로 신사로 이어지는 붉은 다리를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다리의 붉은색과 호수의 푸른색 대비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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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근처 호숫가 바위
신사와 붉은 다리, 그리고 호수 전체를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독특한 바위 형태와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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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맞은편 도로변 다리 위
신사와 붉은 다리, 그리고 이노하나 호수와 하마나 호수가 만나는 지점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다만, 차량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방문 팁
가파른 계단과 바위 구간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한다.
유료 주차장은 INOHANAKO RAKUUN PARK(1일 300엔)이며, 하마나호 유람선 승선장의 무료 주차장도 이용 가능하다.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입구 다리 근처의 '마츠시마칸(松島館)'에서 서면 형태로 판매하며, 가격은 500엔이다.
신사 주변 호숫가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경내에서는 정숙을 유지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한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붉은 다리와 푸른 호수의 색 대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신사 입구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아, 미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근처에 유료 주차장(INOHANAKO RAKUUN PARK, 1일 300엔)이 있다.
- 일부 방문객은 하마나호 유람선 승선장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로 접근하기도 한다.
신사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쉬우므로 내비게이션 이용 시 주의한다.
🚶 도보 접근
- 주차장에서 신사까지는 호숫가를 따라 몇 분 정도 걸어야 한다.
- 신사로 가는 길에는 가파른 계단(난간 있음)과 바위 지형이 포함되어 있다.
민가 옆 작은 길이나 강가를 통해서도 신사로 갈 수 있으며, 강가 쪽 길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의견이 있다.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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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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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 근처 이노하나 호수 바닥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완성된 구 일본군의 신형 전차 '4식 중전차 치토(四式中戦車チト)' 2량 중 1량이 종전 후 침몰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몇 차례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노하나코라는 지명은 신사가 위치한 바위가 멧돼지 코(猪鼻)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멧돼지 머리 모양의 바위(猪鼻岩/獅子岩)가 존재한다.
과거 일본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남자는 괴로워(寅さんシリーズ)'의 촬영 장소 중 하나였다는 언급이 있다.
엔슈핫케이(遠州八景)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 옆 투명한 상자 안에 계란 3개가 봉납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벤텐님(弁天様, 이치키시마히메노미코토市杵島姫命)에게 계란을 봉납하는 풍습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사 주변에서는 산양이나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이 출몰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남자는 괴로워 (男はつらいよ)
일본의 장수 인기 드라마 시리즈 '남자는 괴로워'의 일부 장면이 이곳 이노하나코 신사 및 주변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