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유카와 가옥(큐유카와케야시키)
명칭옛 유카와 가옥(큐유카와케야시키)
Yukawa Family Old Residence
旧湯川家屋敷
🗺️ 소재지

개요

아이바가와 수로를 활용한 독특한 생활 양식과 잘 보존된 일본 전통 사무라이 가옥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건축/조경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옥 내로 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정원과 '하토바'(물일터)를 둘러보며 옛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수로를 오가는 잉어나 정원의 게도 관찰할 수 있다.

하기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으며, 가옥으로 접근하는 일부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아이바가와 수로를 활용한 생활 공간

아이바가와 수로를 활용한 생활 공간

아이바가와 수로의 맑은 물을 집 안으로 직접 끌어들여 아름다운 유수식 정원을 조성하고, 부엌의 '하토바'(물일터)나 목욕탕 등 생활용수로 지혜롭게 활용했던 옛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사용한 물은 다시 수로로 돌려보내는 친환경적인 순환 구조가 인상적이다.

가옥 내부 및 정원
09:00-17:00
전형적인 사무라이 가옥 구조와 정원

전형적인 사무라이 가옥 구조와 정원

번정부 시대 사무라이 집단 거주지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전형적인 나가야몬(長屋門) 형태의 대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 저택 안으로 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 내부에는 다다미방, 차실 등이 있으며,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잘 관리된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옥 전체
09:00-17:00

추천 포토 스팟

하토바 (물일터)

하토바 (물일터)

아이바가와 수로의 물이 집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독특한 공간으로, 과거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며 촬영하기 좋다.

유수식 정원

유수식 정원

수로의 물을 이용해 만든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사계절 다른 매력을 담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잉어나 게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나가야몬 (長屋門)

나가야몬 (長屋門)

전통적인 사무라이 가옥의 특징인 나가야몬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며,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100엔이지만, 하기 시내 9개 주요 문화재 시설을 모두 둘러볼 계획이라면 310엔짜리 공통 관람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상주하는 자원봉사 가이드에게 요청하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가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옥 관람 후에는 인접한 아이바가와 수로를 따라 산책하며 한적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맑은 수로에는 잉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 시에는 반드시 안고 이동해야 하며,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순환 버스 이용

  • 하기 순환 마루 버스(萩循環まぁーるバス) 이용, '아이바가와 이리구치(藍場川入口)'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가옥 인근에 화장실이 딸린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접근로가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2월 초 ~ 4월 초

하기 히나마츠리 기간 중 히나인형 특별 전시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에도 시대 (정확한 연도 미상)...1992년경 (헤이세이 4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옛 유카와 가옥은 생활용수를 집 안으로 끌어들여 사용한 후 다시 강으로 흘려보내는 친환경적인 순환 구조를 가졌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 실제로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마지막 거주자는 할머니 한 분이었다는 이야기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가옥 내 부엌의 '하토바'(물일터)나 목욕탕 등은 1992년경까지 실제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비교적 최근까지 생활의 흔적이 남아있던 공간이라는 언급이 있다.

정원 연못 주변의 흙밭에 나 있는 수많은 구멍은 게의 집이며, 자세히 관찰하면 살아있는 게들을 볼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집 안으로 연결된 수로를 통해 외부 아이바가와에서 커다란 잉어가 들어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는 하급 무사의 저택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규모나 잘 꾸며진 정원, 독특한 물 이용 시설 등으로 인해 방문객들은 생각보다 훌륭한 저택이라는 인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