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수 관음당 (키요미즈칸논도)
명칭청수 관음당 (키요미즈칸논도)
Kiyomizu Kannon-do
清水観音堂
🗺️ 소재지

개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감상하고, 특히 교토 기요미즈데라의 건축 양식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히 참배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632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센주 관음과 코소다테 관음에게 참배할 수 있고, 독특한 원형 모양으로 가꿔진 '달의 소나무' 너머로 시노바즈 연못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부적을 구입하거나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도 있다.

본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참배 시 박수를 치지 않는 등 고유의 예법을 따라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붐빌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달의 소나무(月の松)와 시노바즈 연못 조망

달의 소나무(月の松)와 시노바즈 연못 조망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우키요에에도 등장한 '달의 소나무'는 원형으로 독특하게 가꿔진 소나무 가지가 특징이다. 이 소나무 가지 사이로 시노바즈 연못과 벤텐도(弁天堂)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 팁: 달의 소나무는 2012년에 복원된 것으로, 에도 시대의 풍경을 재현하고자 했다.
사찰 앞마당, 시노바즈 연못 방향
고슈인(御朱印) 및 부적(오마모리) 수집

고슈인(御朱印) 및 부적(오마모리) 수집

고슈인 500엔

참배 기념으로 정성스럽게 손으로 써주는 고슈인(500엔)을 받을 수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고슈인초(御朱印帳)도 판매한다. 건강, 출산, 행운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부적(오마모리)도 구매할 수 있다.

💡 팁: 특별한 시기에는 한정판 부적이 판매되기도 한다.
사찰 본당 내 접수처
역사적 건축물 및 내부 참배

역사적 건축물 및 내부 참배

1632년에 건립되어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목조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내부에서는 센주 관음(천수관음)과 코소다테 관음(자녀양육 관음)을 모시고 있어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내부 사진 촬영 금지)

💡 팁: 참배 시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이 이곳의 예법이다.
사찰 본당

추천 포토 스팟

달의 소나무(月の松) 프레임

달의 소나무(月の松) 프레임

원형으로 다듬어진 소나무 가지를 프레임 삼아 그 너머로 보이는 시노바즈 연못의 벤텐도 신사를 촬영하는 것이 인기다.

사찰 건물과 주변 경관

사찰 건물과 주변 경관

붉은색 사찰 건물과 주변의 계단, 푸른 나무들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찰 무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사찰 무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사찰의 작은 무대(발코니)에서 우에노 공원과 시노바즈 연못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은 손으로 직접 써주며 가격은 500엔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고슈인초(도장첩)도 1500엔에 구매 가능하다.

본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언덕 위에 위치하며 계단이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사찰 뒤편으로 돌아가는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한정판 부적(용 이빨, 용 발톱 등)이 판매되기도 하므로, 관심 있다면 고슈인 접수처 왼쪽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우에노 전투를 묘사한 1878년 그림이 사찰 내부에 전시되어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흥미로울 수 있다.

참배 시 다른 신사와 달리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이 이곳의 예법으로 알려져 있다.

접근 방법

🚇 JR/지하철 이용

  • JR 각 노선 우에노역 공원 출구(公園口)에서 도보 약 10~15분.
  • 도쿄 메트로 긴자선(銀座線) 또는 히비야선(日比谷線) 우에노역에서 도보 약 10~15분.
  • 게이세이 전철(京成電鉄) 게이세이 우에노역(京成上野駅)에서 도보 약 10~15분.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하므로, 공원 안내도나 표지판을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노바즈 연못(不忍池) 방면으로 향하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2월 첫 번째 오일(午の日)

본존 센주관음 특별 공개 (初午法楽)

매년 9월 25일

인형 공양 의식 (人形供養)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31...201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은 교토의 유명한 기요미즈데라(清水寺)를 모방하여 지어졌으며, 이름 또한 거기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 내에는 자녀를 원하는 여성들이 기도를 드리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인형을 봉납하는 전통이 있으며, 매년 9월 25일에는 이 인형들을 태우는 특별한 의식이 열린다고 한다.

과거 에도 시대에는 이곳이 도쿠가와 막부의 귀문(鬼門, 불길한 방향)을 막는 역할을 했던 간에이지(寛永寺)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

에도 시대의 유명한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작품 '명소에도백경'에도 이곳의 '달의 소나무'와 시노바즈 연못 풍경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당시부터 명소로 알려져 있었다.

사찰에 있는 석등 중 하나는 1651년에 제작된 것으로, 원래 한 쌍이었으나 다른 하나는 1954년 미일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워싱턴 D.C.에 기증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우키요에 (목판화)1856-1858년경

명소 에도 백경 (名所江戸百景) - 우에노 산내 달의 소나무 (上野山内月のまつ), 우에노 시미즈도 시노바즈노이케 (上野清水堂不忍ノ池)

에도 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연작 판화에 사찰의 특징적인 '달의 소나무'와 시노바즈 연못을 조망하는 풍경이 여러 차례 아름답게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