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에노 온시 공원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上野恩賜公園 西郷像)
명칭우에노 온시 공원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上野恩賜公園 西郷像)
Statue of Saigo Takamori in Ueno Park
上野恩賜公園 西郷像 (우에노 온시 코엔 사이고 타카모리 조)
🗺️ 소재지

개요

일본 근대사, 특히 메이지 유신과 마지막 사무라이 이야기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우에노 공원을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산책 중 자연스럽게 들러 역사적 인물의 동상을 직접 보고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동상 옆 안내판을 통해 그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잠시 벤치에 앉아 공원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초보 여행자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관람 및 기념 촬영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관람 및 기념 촬영

무료

메이지 유신의 중요 인물인 사이고 다카모리와 그의 충견 '츤'의 모습을 담은 상징적인 청동상이다. 동상의 크기와 역동적인 자세, 그리고 인물의 역사적 배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 팁: 동상 주변에 있는 안내판을 통해 사이고 다카모리와 동상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관람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우에노 온시 공원 남동쪽 입구 계단 위 광장
상시 개방
우에노 공원 내 역사적 명소 탐방 연계

우에노 공원 내 역사적 명소 탐방 연계

공원 입장 무료 (일부 시설 유료)

동상은 우에노 공원의 주요 만남의 장소이자 시작점으로, 도쿄 국립 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우에노 동물원, 시노바즈 연못 등 공원 내 다양한 명소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동상 관람 후 공원 산책이나 다른 문화시설 방문을 계획할 수 있다.

우에노 온시 공원 전역
공원 개방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동상 정면 계단 아래

동상 정면 계단 아래

동상의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계단을 활용하여 다양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동상 측면 (계절 배경 활용)

동상 측면 (계절 배경 활용)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감을 살린 배경과 함께 동상을 촬영할 수 있다. 동상의 역동적인 모습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다.

동상 뒤편 (공원 풍경과 함께)

동상 뒤편 (공원 풍경과 함께)

동상의 뒷모습과 함께 우에노 공원의 넓은 풍경이나 멀리 보이는 스카이트리 등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방문 팁

우에노역 긴자선 7번 출구로 나와 약 3분 정도 걸으면 동상에 도착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기 힘들다면, 인근 '우에노노모리 사쿠라 테라스'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동상이 있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동상 주변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사이고 다카모리는 가고시마 출신 인물이므로, 가고시마 관련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더욱 흥미로운 방문이 될 수 있다.

동상 아래에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고 적힌 비석이 있는데, 이는 사이고 다카모리의 좌우명으로 알려져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메트로 긴자선(G16) 또는 히비야선(H17) 우에노역 하차 후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출구에서 나와 계단을 올라 우회전하면 동상이 보인다.
  • 도에이 오에도선 우에노오카치마치역(E09)에서도 도보 접근 가능.

🚆 JR 이용

  • JR 야마노테선, 케이힌토호쿠선, 조반선 등 우에노역 하차. 공원 출구(Ueno-kōen exit)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케이세이선 이용

  • 케이세이 우에노역(나리타 공항 방면 스카이라이너 종착역)에서 하차 후 JR 우에노역 남쪽 방면으로 이동, 도보 약 10분.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하순 ~ 4월 초순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

우에노 벚꽃 축제 (우에노 사쿠라 마츠리)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28...1898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던 사이고 다카모리의 부인 이토코 여사가 동상을 보고 "우리 남편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실제 사이고 다카모리의 얼굴과 닮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고, 평소 공식 석상에서는 군복을 입었기에 평상복 차림의 동상이 어색했다는 해석도 있다.

동상이 군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인 이유는, 세이난 전쟁 당시 정부에 대항했던 그의 복장이 조정을 등진 역적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토끼 사냥을 즐기던 평상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동상과 함께 있는 개는 사이고 다카모리가 아꼈던 사냥개 '츤(ツン)'이다. 원래 츤은 검은색과 흰색 얼룩무늬의 귀가 늘어진 외국 품종의 개였으나, 동상 제작 과정에서 일본 토종개의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GHQ(연합군 최고사령부)의 명령으로 일본 내 많은 군인 동상이 철거되었지만,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은 군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거 대상에서 제외되어 현재까지 남아있게 되었다.

동상의 얼굴은 사이고 다카모리를 직접 촬영한 사진이 남아있지 않아, 그의 친척이나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탈리아 화가 에도아르도 키요소네가 그린 초상화를 참고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조각가 다카무라 고운은 특히 사이고 특유의 입술 모양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동상을 정면에서 보면 신체 비율에 비해 머리가 다소 커 보이는데, 이는 지상에서 올려다볼 때 균형 잡힌 모습으로 보이도록 의도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2003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영화 속 등장인물인 '가츠모토 모리츠구(와타나베 켄 분)'는 사이고 다카모리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사무라이 정신과 서구화되는 일본의 갈등을 그린다.

Drama2018

세고돈 (西郷どん)

NHK 대하드라마로, 사이고 다카모리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우에노 공원의 동상도 드라마와 관련하여 자주 언급된다.

Drama1990

나는 듯이 (翔ぶが如く)

NHK 대하드라마로,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를 중심으로 메이지 유신 시대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