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타야 신사 (시타야 진자) Shitaya Shrine 下谷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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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이나리 신사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거나, 일본 전통 예능인 요세(寄席)의 발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고슈인(御朱印)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도 많이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고풍스러운 신사 경내를 둘러보며 참배할 수 있고, 계절마다 특색 있는 디자인의 고슈인이나 다양한 오마모리(お守り)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요세 발상지' 기념비 앞에서 일본 대중 예능의 시작점을 느껴보거나, 신사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평온을 찾을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에 원하는 방식의 고슈인(예: 수기)을 받지 못했거나, 일부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쉬웠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특히 주말이나 특정 행사 시에는 고슈인 발급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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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고슈인(御朱印) 수집
통상 500엔시타야 신사에서는 계절별 또는 월별로 디자인이 바뀌는 특별한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이나 귀여운 판다 도장이 찍힌 고슈인이 인기가 있으며, 대부분 직접 써주는 수기 고슈인으로 제공된다(일부 기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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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발상지(寄席発祥の地) 탐방
1798년 초대 산쇼테이 카라쿠(三笑亭可楽)가 신사 경내에서 처음으로 요세(寄席, 일본 전통 만담 등의 공연장)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이를 기념하는 '요세 발상지' 석비가 세워져 있어 일본 대중 예능의 역사적 순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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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나초즈(花手水) 감상
신사 입구의 데미즈야(手水舎, 손 씻는 곳)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생화로 아름답게 장식된 하나초즈(花手水)로 꾸며진다. 특히 세츠분 등 절기에는 특별한 장식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꽃의 상태는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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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대형 도리이 (大鳥居)
아사쿠사도리(浅草通り)에 면해 있는 거대한 붉은색 도리이는 신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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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초즈 (花手水)
계절 꽃으로 다채롭게 장식된 데미즈야는 아름다운 색감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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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및 경내 풍경
역사가 느껴지는 신사의 본전 건물과 잘 관리된 경내는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한다.
방문 팁
월별로 디자인이 바뀌는 한정 고슈인(御朱印)이 있으며, 판다 도장이 찍힌 것이 특히 인기다. 수기 고슈인을 원할 경우 방문 시기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1월 등 특정 기간은 수기 불가할 수 있다).
신사 내 사무소(社務所)에서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お守り, 부적)를 구매할 수 있으며,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의 오마모리도 있다.
데미즈야(手水舎)에는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시설과 함께 아름다운 꽃 장식(하나초즈)이 되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경내에 '요세 발상지' 기념비가 있으니 일본 전통 예능에 관심 있다면 의미 있는 방문이 될 수 있다.
우에노 공원이나 센소지(아사쿠사)와 비교적 가까워 함께 둘러보는 도보 여행 코스로 계획하기 용이하다.
정문 도리이 주변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며, 어린이 동반 방문객에게도 비교적 친화적인 분위기이다. 다만,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위해 정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경내에 드라이 미스트를 분사하여 방문객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긴자선 이나리초역(稲荷町駅) 하차 후 도보 약 2~3분 소요된다.
- JR 우에노역(上野駅) 이리야 출구(入谷口)에서 도보 약 6~12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도에이 버스 '시타야진자마에(下谷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시타야 신사 예대제 (下谷神社例大祭)
세츠분 축제 (節分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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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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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쿄 메트로 긴자선 이나리초역(稲荷町駅)의 역명은 시타야 신사의 옛 이름인 '시타야 이나리샤(下谷稲荷社)'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본전의 천장에는 근대 일본 화단의 거장으로 꼽히는 요코야마 다이칸(横山大観)이 그린 용 그림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이칸 화백이 보수 없이 봉납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1798년 초대 산쇼테이 카라쿠(三笑亭可楽)에 의해 신사 경내에서 처음으로 요세(寄席, 일본 전통 만담 등의 대중 예능 공연)가 열렸다고 하여, '요세 발상지'로 불리며 이를 기념하는 석비가 경내에 세워져 있다.
여름철에는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경내에 드라이 미스트를 설치하여 운영한다는 언급이 있다.
시타야 신사는 예로부터 '물'과 '예능'의 기운이 강한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왔다고 한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예대제(例大祭) 때 등장하는 본사 미코시(本社神輿)는 다이와(台輪, 가마 밑의 테두리) 폭이 4자 1촌(약 124cm)에 달하는 '센간 미코시(千貫神輿)'라 불리며, 그 웅장함과 무게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경내에서 거북이를 기르고 있으며, '제니(ジェニ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스코트 거북이가 신사의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