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라쿠시 덴추 조각 미술관 (히라쿠시덴추초코쿠비주쓰칸) Kodaira Hirakushi Denchu Art Museum 小平市平櫛田中彫刻美術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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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근대 조각의 거장 히라쿠시 덴추의 작품 세계와 그의 예술 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조용한 환경에서 문화적 사색을 즐기려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정교하고 생명력 넘치는 목조각의 진수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히라쿠시 덴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경사자(鏡獅子)'의 시제품과 제작 과정 자료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기의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가가 98세부터 107세로 타계할 때까지 거주했던 전통 일본식 가옥과 아틀리에,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며 그의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전시관 내부 작품 설명 순서나 전면 촬영 금지 규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고 미술관 자체 주차장이 없다는 점도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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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쿠시 덴추 조각 작품 감상
입장료 300엔일본 근대 조각을 대표하는 히라쿠시 덴추의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각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작 '전생(転生)'의 브론즈상과 '경사자(鏡獅子)'의 시제품 및 제작 과정 자료, 노인과 어린아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의 정교한 주름 표현 등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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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쿠시 덴추 기념관 (옛 사택 및 아틀리에) 관람
입장료에 포함조각가 히라쿠시 덴추가 98세부터 107세로 타계할 때까지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전통 일본식 가옥과 아틀리에를 둘러볼 수 있다. 건축가 오에 히로시가 설계한 이 공간은 네 개의 정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의 체취와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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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가와 조스이 옆 정원과 거대 녹나무
입장료에 포함미술관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히라쿠시 덴추가 100세 때 조각을 위해 구입했다는 거대한 녹나무 원목이 그의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상징하듯 자리하고 있다. 다마가와 조스이 수로와 인접해 있어 산책을 겸해 방문하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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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옛 사택)과 정원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운치와 잘 가꾸어진 사계절 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매화나 단풍 시기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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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거대 녹나무 원목
히라쿠시 덴추의 예술혼을 상징하는 거대한 녹나무 원목 앞에서 그의 열정을 기리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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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가와 조스이 산책로에서 본 미술관 풍경
미술관 외부, 특히 다마가와 조스이의 푸르른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미술관과 주변 자연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방문 팁
입장료는 300엔이며,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다.
관람 순서는 보통 1층 → 2층 → 지하 순서로 안내되며, 지하 전시실에서 작가의 '별따기법(星取り法)' 등 독특한 조각 기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 내부 및 작품은 전면 촬영 금지이므로, 눈으로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히라쿠시 덴추 관련 도서가 비치된 열람 공간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작품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다마가와 조스이(玉川上水) 산책로와 인접해 있어 미술관 관람 전후로 함께 둘러보며 자연을 만끽하기 좋다.
폐관 시간이 오후 4시로 다소 이른 편이므로, 방문 시간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특별 전시 기간에는 입장료가 일반 관람료와 다를 수 있다(예: 특별전 1,000엔).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하다.
뮤지엄 숍에서는 히라쿠시 덴추 작품을 모티브로 한 엽서,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세이부 타마코선(西武多摩湖線) '히토쓰바시가쿠엔역(一橋学園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13분.
- JR 무사시노선(武蔵野線) '신코다이라역(新小平駅)'에서 도보 약 20분.
히토쓰바시가쿠엔역에서 다마가와 조스이(玉川上水) 수로를 따라 걷는 경로도 운치 있다.
🚌 버스 이용 시
- JR 주오선(中央線) '코쿠분지역(国分寺駅)' 북쪽 출구에서 세이부 버스(寺61, 寺62 계통) 탑승 후 '잇쿄바시 병원(一橋病院)' 정류장 하차, 도보 약 7~8분.
- 세이부 신주쿠선(西武新宿線) '코다이라역(小平駅)' 남쪽 출구에서 세이부 버스(寺61 계통) 탑승 후 '잇쿄바시 병원(一橋病院)' 정류장 하차, 도보 약 7~8분.
축제 및 이벤트
특별 전시회
정원 행사 (찻자리, 스탬프 랠리 등)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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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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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히라쿠시 덴추는 107세라는 경이적인 나이까지 장수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100세가 넘어서도 새로운 조각 작품 구상을 위해 거대한 녹나무 원목을 구입했을 정도로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고 전해진다.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중에는 국립극장 로비에 전시되었던 6대 오노에 키쿠고로(尾上菊五郎)의 가부키 춤 '춘흥경사자(春興鏡獅子)'를 모델로 한 작품과 그 제작 과정 사진, 스케치 등도 있어 가부키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작품에서 관찰되는 검은 점을 여러 개 찍어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에 대한 설명은 관람 동선상 지하 전시실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어 있어, 마치 추리 소설의 단서를 찾는 것처럼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히라쿠시 덴추의 증손녀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여 작품을 관람하고 감회를 남겼다는 후기가 있어, 이곳이 작가의 유족들에게도 매우 의미 깊은 장소임을 엿볼 수 있다.
미술관 정원에는 히라쿠시 덴추가 생전에 아꼈던 홍매와 백매가 심어져 있어, 매화가 만개하는 이른 봄에 방문하면 그의 작품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