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무사시 절(부조지) Buzō-ji 武蔵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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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알려진 역사적 의미를 탐방하거나, 수령 1300년의 장수 등나무를 감상하려는 역사/문화 애호가 및 자연 풍경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사찰 경내를 산책하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고, 특히 봄에는 만개한 등나무 아래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거나, 덴파이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등나무 개화 절정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고 주변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며, 등나무 개화 시기가 짧아 만개한 모습을 보려면 방문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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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수령의 장수 등나무 감상
무료 (입장료 없음)무사시 절의 가장 큰 상징물인 ‘장수 등나무(長寿の藤)’는 수령이 1300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매년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에 걸쳐 아름다운 보랏빛 꽃을 피워내며, 이 시기에는 '후지 마츠리(등나무 축제)'가 열려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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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최고(最古) 사찰의 고즈넉한 경내 탐방
무료 (입장료 없음)창건 연대가 아스카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전해진다. 산기슭에 자리 잡아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본존으로는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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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파이 산 자연 속 산책 및 등산
무료스가와라노 미치자네와 연관된 이야기로 유명한 덴파이 산 북쪽 기슭에 위치하여, 사찰 자체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다.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거나, 이곳을 기점으로 덴파이 산 정상까지 등산을 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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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등나무(長寿の藤) 아래
만개한 등나무 꽃송이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특히 꽃이 만발했을 때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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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과 연못
사찰 입구의 산문과 양옆으로 펼쳐진 연못, 그리고 작은 돌다리가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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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정원
등나무 외에도 연꽃, 단풍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어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등나무 개화 시기(4월 중하순~5월 초)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덴파이 산 역사자연공원 주차장(고속도로 아래 위치, 일부 시간 무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등나무 꽃 주변에는 꿀벌 등 벌이 많을 수 있으니,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관람한다.
사찰 입구(등산로 시작 전)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참배 시 향과 초는 합쳐서 50엔에 이용할 수 있다.
인근 후츠카이치 온천과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매월 첫째 일요일에는 사경회가 열리며, 이때 다과회도 함께 진행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가고시마 본선 '후츠카이치역(二日市駅)' 또는 니시테츠 덴진오무타선 '니시테츠후츠카이치역(西鉄二日市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후츠카이치 온천 방향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온천가에서 사찰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 공간이 약 5대 정도 마련되어 있으나, 매우 협소하고 경사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등나무 개화 시즌 등 방문객이 많을 때는 주차가 어려우므로, 인근의 덴파이 산 역사자연공원 주차장(일부 무료 시간 운영 언급 있음)이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후지 마츠리 (藤まつり, 등나무 축제)
우리후지 (瓜封じ)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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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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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무사시 절은 아름다운 등나무로 인해 '후지데라(藤寺)', 즉 등나무 절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사찰 창건과 관련하여, 창건주로 알려진 후지와라노 토라마로(藤原虎麿) 장자의 딸이 위독했을 때 약사여래에게 기도하여 온천을 발견하고 딸의 병을 고쳤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온천이 바로 인근 후츠카이치 온천(二日市温泉)의 시초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는 반야심경의 각 글자를 하나의 돌에 새겨 총 276개의 돌을 모아 만든 독특한 '반야심경일자일석경탑(般若心経一字一石経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찰의 본존은 약사여래상인데, 한 그루의 동백나무로 세 분의 약사삼존불을 조각했다는 설이 있어 '쓰바키하나야마(椿花山)'라는 산호(山号)가 붙여졌다고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