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에 신사 Hie Shrine 日枝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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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과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이나,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유사한 붉은 도리이 길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언덕 위 신사에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본전 주변을 산책하거나 경내 원숭이 조각상을 통해 순산 및 임신 기원을 할 수 있다. 특히 북쪽 입구의 붉은 도리이 길은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로 활용된다.
붉은 도리이 문 주변에서는 모기 등 벌레에 물릴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붉은 도리이 길 (산노 이나리 신사 센본도리이)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연상시키는 수많은 붉은 도리이가 늘어선 길로, 신사의 북쪽 입구와 산노 이나리 신사로 이어진다. 초록빛 나무와 붉은 도리이의 선명한 대비가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 매우 인기가 높다.

원숭이 신상 (마사루상)
히에 신사의 신의 사자인 원숭이(猿, 사루)는 '마사루(勝る, 이기다)' 또는 '마가 사루(魔が去る, 마가 떠나다)'와 발음이 비슷하여 액운을 쫓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진다. 특히 본전 좌우에 아기 원숭이를 안고 있는 어미 원숭이와 아비 원숭이 상이 있어 순산, 육아, 부부 화합, 자손 번영을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많이 찾는다.

에스컬레이터
도심 속 언덕 위에 위치한 신사로의 접근 편의를 위해 여러 입구에 현대적인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계단을 오르기 힘든 노약자나 유모차 동반 방문객도 비교적 쉽게 신사 경내로 진입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붉은 도리이 길 (산노 이나리 신사 센본도리이)
수십 개의 붉은 도리이가 터널처럼 이어지는 계단길은 히에 신사의 상징적인 포토 스팟이다. 교토에 가지 않아도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본전 (배전)
전통적인 신사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본전 건물과 그 주변은 장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기에 좋다. 특히 계절에 따라 변하는 주변 풍경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신사 입구의 대형 도리이와 에스컬레이터
전통적인 도리이와 현대적인 에스컬레이터가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올라가며 보이는 도리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방문 팁
인파 없이 한적하게 붉은 도리이 길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오전 6시경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사 정문(동쪽)과 남쪽 방향 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계단 이용이 어려운 경우 편리하다.
붉은 도리이 길 주변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방문 시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원숭이 관련 오마모리(お守り, 부적) 등 독특한 기념품도 구매 가능하다.
신사에는 동쪽(정문), 북쪽(도리이 길), 남쪽(큰 계단) 등 여러 입구가 있어 동선 계획 시 참고하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긴자선(Ginza Line) / 난보쿠선(Namboku Line) '다메이케산노역(Tameike-Sannō Station)'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Marunouchi Line) / 지요다선(Chiyoda Line) '곳카이기지조마에역(Kokkai-gijidō-mae Station)' (도보 약 5분)
- 도쿄 메트로 긴자선(Ginza Line) / 마루노우치선(Marunouchi Line) '아카사카미쓰케역(Akasaka-mitsuke Station)'
각 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일부 입구에는 언덕을 오르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노 마츠리 (山王祭)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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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히에 신사는 에도 성의 남서쪽, 즉 음양도에서 '우라키몬(裏鬼門)'이라 불리는 불길한 방위에 위치하여 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신사 입구에는 '코마이누(狛犬)'라는 사자나 개 모양의 석상이 있지만, 히에 신사에서는 신의 사자인 원숭이(猿, 마사루상) 석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출산과 육아, 부부 화합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매년 6월에 열리는 '산노 마츠리(山王祭)'는 간다 마츠리, 후카가와 마츠리와 함께 에도 3대 축제로 꼽힌다.
시치고산(七五三,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행사) 시기에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는 인기 있는 신사 중 하나이다.
언덕 위에 위치한 신사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전통적인 신사에서는 보기 드문 현대적인 시설로 꼽힌다.
도쿄 10사(東京十社)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