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앞 광장 Tokyo Station Marunouchi Ekimae Hiroba 東京駅丸の内駅前広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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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의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駅舎)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계절별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넓게 조성된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 고층 빌딩과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접한 KITTE 빌딩 전망대에서 역사를 조망하거나 지하상가에서 쇼핑과 식사를 경험할 수도 있다.
도쿄역 내부는 매우 넓고 출구가 많아 광장으로 나오는 길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특정 시간대나 이벤트 기간에는 많은 인파로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 배경 사진 촬영
무료1914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의 고풍스러운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광장에서 역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야간 조명 혹은 계절별 일루미네이션 기간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며,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KITTE 빌딩 옥상 정원에서의 조망
무료광장 남쪽에 위치한 KITTE 빌딩 6층 옥상 정원 'KITTE 가든'에서는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와 광장, 주변 마루노우치의 고층 빌딩군, 그리고 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신칸센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경 감상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광장 주변 산책 및 휴식
무료흰색 화강암으로 넓게 포장된 광장은 깨끗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광장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잘 가꾸어진 가로수길을 따라 산책하며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역사적인 도쿄역 건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광장 중앙,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 정면
붉은 벽돌의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의 웅장함과 대칭적인 아름다움을 정면으로 담을 수 있는 클래식한 구도이다.
KITTE 빌딩 6층 옥상 정원 'KITTE 가든'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와 광장 전체, 주변 스카이라인을 함께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 특히 야경이나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을 함께 담기 좋다.
광장 행코도리(行幸通り) 방면
광장에서 황거로 이어지는 넓은 길인 행코도리를 배경으로 도쿄역을 촬영하면 개방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가로수와 함께 계절감을 담기 좋다.
방문 팁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광장 맞은편 KITTE 빌딩 6층 옥상 정원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도쿄역 지하에는 '도쿄역 이치반가이(東京駅一番街)'를 비롯한 방대한 지하상가가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캐릭터 숍, 기념품점, 맛집들을 둘러볼 수 있다.
야간에는 도쿄역 역사와 주변 빌딩에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일루미네이션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도쿄역 내부는 매우 넓고 출구가 많아 복잡하므로, 마루노우치 방면 출구를 미리 확인하고 표지판을 잘 따라 이동하는 것이 좋다.
광장 주변은 웨딩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아, 주말이나 좋은 날씨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찍는 커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치요다구 조례에 따라 주요 거리 및 보도에서의 흡연이 금지되어 있으며, 적발 시 벌금(2,000엔부터)이 부과될 수 있다. 지정된 흡연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접근 방법
🚆 JR 및 신칸센 이용
- JR 야마노테선, 주오선, 게이힌토호쿠선 등 다수 노선 '도쿄역' 하차 후 마루노우치 중앙 출구 또는 마루노우치 남/북 출구 이용.
- 신칸센 이용 시, 야에스 방면 출구가 아닌 마루노우치 방면 서쪽 출구로 이동해야 한다.
🚇 지하철 이용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 '도쿄역'과 직접 연결된다.
- 도쿄메트로 도자이선, 치요다선, 한조몬선, 도에이 미타선 '오테마치역'에서도 지하 통로를 통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오테마치역에서 일부 노선은 환승 거리가 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마루노우치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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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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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에도 시대에 현재의 마루노우치 지역은 여러 다이묘(영주)들의 저택이 밀집해 있던 곳으로, '다이묘코지(大名小路)'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루노우치(丸の内)라는 지명은 '원(円) 안', '동그라미 안'이라는 의미로, 과거 에도 성의 바깥 해자(垓字) 안쪽에 위치했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모델로 설계되었다는 설이 널리 퍼져 있으나, 실제로는 건축가 다쓰노 긴고의 독자적인 설계라는 의견도 있다.
한때 마루노우치 지역 건물들은 황거 주변 미관을 위해 건물의 높이를 약 31미터로 제한하는 이른바 '백척규제(百尺規制)'가 적용되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근대 건축물 위에 현대식 고층 빌딩을 증축한 마루노우치 지역의 일부 건물들을 두고, 일본 건축계 일각에서는 마치 여러 동물을 합친 상상 속 동물처럼 보인다는 의미로 '키메라' 같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한다.
소설가 이상이 마루노우치에 관한 수필을 남긴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