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마리큐 은사 정원(하마리큐 온시 테이엔) Hama-rikyū Gardens 浜離宮恩賜庭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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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고요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아름다운 일본 전통 정원의 풍경과 역사를 함께 경험하고 싶은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계절마다 바뀌는 다채로운 꽃과 수목, 그리고 고층 빌딩과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시오이리노이케(조수 연못) 주변을 산책하거나, 연못 중앙의 나카지마 찻집에서 전통 말차와 다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300년 수령의 소나무를 비롯한 역사적인 유적들을 둘러보며 과거 쇼군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만개하는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정원의 풍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꽃이 적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과거 정원 내에서 운행되던 아사쿠사행 수상 버스가 현재는 중단되어 일부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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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찻집에서의 다도 체험
말차와 화과자 세트 약 850엔시오이리노이케(조수 연못) 한가운데 그림처럼 자리 잡은 나카지마 찻집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전통 다도를 체험하며 말차와 계절 과자를 맛볼 수 있다. 연못과 주변 빌딩숲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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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밭과 수목 감상
정원 입장료에 포함하마리큐 은사 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꽃과 나무로 가득하다. 봄에는 매화와 벚꽃, 유채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도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일부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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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된 소나무와 역사 탐방
정원 입장료에 포함정원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300년 된 흑송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운 수형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과거 오리 사냥터였던 '카모바' 유적 등 에도 시대의 흔적을 찾아보며 역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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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찻집과 시오이리노이케
연못 중앙의 전통 찻집과 이를 둘러싼 연못, 그리고 배경으로 보이는 현대적인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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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밭 (유채꽃, 벚꽃, 매화 등)
봄에는 만개한 유채꽃밭이나 매화나무 숲, 벚꽃길 등에서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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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된 소나무
정원의 상징적인 존재인 웅장한 300년 수령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나무 자체의 고풍스러운 디테일을 담은 사진도 의미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인근의 다른 정원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정원 북문(오테몬) 근처 안내소에서 정원 지도에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나카지마 찻집에서 말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찻집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고 다다미에 앉게 되므로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물품 보관함(코인 로커)이 마련되어 있으나 수량이 많지 않으므로, 필요하다면 일찍 방문하여 확보하는 것이 좋다.
방문 시기에 따라 피어있는 꽃의 종류가 다르므로, 특정 꽃을 보고 싶다면 사전에 정원 웹사이트 등에서 개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는 가져온 음식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과거 정원 내 선착장에서 운행되던 아사쿠사행 수상 버스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에이 오에도선(Toei Ōedo Line): '쓰키지시조역(Tsukijishijō Station)' 또는 '시오도메역(Shiodome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7분 (정원 북쪽 오테몬 출입구 기준).
- 유리카모메선(Yurikamome Line): '시오도메역(Shiodome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7분.
- 도에이 아사쿠사선(Toei Asakusa Line): '신바시역(Shimbashi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12분.
- JR 야마노테선(Yamanote Line) 등: '신바시역(Shimbashi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12분, 또는 '하마마쓰초역(Hamamatsuchō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정원 중간 나카노고몬 출입구 기준).
🚢 수상 버스 이용 시 (현재 운행 중단)
- 과거에는 아사쿠사 등지에서 출발하는 도쿄 크루즈 쉽(수상 버스)을 이용하여 정원 내 선착장으로 직접 접근이 가능했으나, 현재 이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방문 전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신년 매사냥(방응술) 및 아이키도 시연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정원 중앙에 있는 '시오이리노이케(潮入の池)'는 도쿄만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여 만든 실제 조수 간만의 차를 느낄 수 있는 연못으로, 일본에서도 드문 형태의 정원 양식이라는 얘기가 있다.
과거 쇼군들이 오리 사냥을 즐겼던 '카모바(鴨場)'라는 특별한 사냥터 유적이 두 곳 남아있는데, 당시의 독특한 오리 사냥 방법을 엿볼 수 있는 시설이라는 언급이 있다.
에도 시대인 1729년, 베트남에서 도쿠가와 쇼군에게 선물로 보내온 코끼리가 이 정원에서 약 12년간 사육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국빈을 맞이하는 영빈관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이었던 율리시스 그랜트가 일본 방문 시 한 달 동안 이곳에 머물렀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