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미요케 이나리 신사 Namiyoke Inari Shrine 波除稲荷神社 (なみよけいなり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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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쓰키지 시장을 방문하는 길에 독특한 문화 체험이나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갖고 싶은 여행객, 특히 일본 신토 문화와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거대한 사자 머리 조형물과 해산물 관련 석상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징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신사 경내에서 액운을 막아준다는 거대한 암수 사자 머리를 감상하고, 새우, 달걀, 장어 등을 기리는 독특한 석상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부적을 구매하거나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으며 소원을 빌고, 번잡한 시장 분위기에서 벗어나 잠시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규모가 작아 쓰키지 시장 방문 시 짧게 둘러보는 정도에 적합하며, 신사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볼거리가 한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심층적인 정보를 위한 영어 안내가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액막이 거대 사자 머리 (厄除け獅子頭)
신사 입구 양쪽에 자리한 한 쌍의 거대한 사자 머리는 나미요케 이나리 신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붉은색의 암사자와 검은색의 수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까이에서 그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사자 머리들은 매년 축제 때 거리 행진에 사용되기도 한다.

해산물 관련 석상 (海産物関連の塚)
경내에는 새우, 달걀, 장어, 초밥 등 쓰키지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해산물 및 음식을 기리는 석상(츠카, 塚)들이 있다. 이는 시장 사람들의 생업에 대한 감사와 생명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달걀 모양의 '타마고즈카(玉子塚)'는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쓰키지 시장의 수호신 역사
1659년 창건된 이 신사는 본래 에도 시대 매립 공사 중 거친 파도를 막아준 것에서 유래하여 '파도막이'라는 뜻의 '나미요케'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1935년 쓰키지 어시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깊은 신앙을 받아왔다.
추천 포토 스팟

거대 사자 머리 앞
신사의 상징인 붉은색 암사자와 검은색 수사자 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자의 강렬한 표정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타마고즈카 (달걀 석상)
동그란 달걀 모양의 석상인 타마고즈카는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인기가 많다. 석상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좋다.

신사 본전 및 경내
전통적인 신사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석상들이 늘어선 경내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쓰키지 시장 방문 시 함께 둘러보면 좋은 코스이며,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대조되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사 사무소는 오전 9시부터 운영하며, 다양한 종류의 부적(오마모리)과 기념품, 그리고 글씨가 아름다운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종이 공예로 된 특별한 고슈인도 있다.
200엔에 판매하는 오미쿠지(운세 뽑기)는 영어 번역이 함께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신토 신사 참배 예절에 대한 안내문(영문 포함)이 비치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신사 경내에는 방문객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에이 오에도선(Toei Ōedo Line) '쓰키지시장역(Tsukiji Shijo Station, E18)' A1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Tokyo Metro Hibiya Line) '쓰키지역(Tsukiji Station, H11)' 1번 또는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소요된다.
쓰키지 장외시장 끝자락, 스미다강 방면으로 직진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쓰키지 사자 축제 (つきじ獅子祭)
도리노이치 (酉の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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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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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의 이름 '나미요케(波除)'는 문자 그대로 '파도를 막는다' 또는 '파도를 피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신사의 창건 설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경내에는 일본의 유명 규동 체인점인 요시노야(吉野家)의 창업 1호점이 쓰키지에 있었음을 기념하는 석비가 세워져 있다. 이는 요시노야의 역사와 쓰키지 시장과의 깊은 인연을 보여준다.
신사를 지키는 한 쌍의 거대한 사자 머리 중 검은색 수사자는 무게가 약 1톤, 붉은색 암사자는 약 700kg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해산물을 기리는 '츠카(塚)' 중에서도 특히 달걀 모양의 '타마고즈카(玉子塚)'는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대중매체에서
에도마에 엘프 (江戸前エルフ)
애니메이션 '에도마에 엘프'에 등장하는 '타카미미 신사(高耳神社)'의 모델이 된 장소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언급된다.
전영역이상해결실 (全領域異常解決室)
소설 및 이를 원작으로 한 미디어에서 '토요타마 신사(豊玉神社)'라는 설정으로 사용된 것으로 이야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