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진다이지 성터(진다이지죠아토) Jindaiji Castle ruins 深大寺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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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잘 정비된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과거 성곽의 흔적인 토루와 해자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주곽터로 추정되는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의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인접한 진다이 식물공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식생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곽 유구 자체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일부 방문객에게는 단순한 공원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역사 유적지로서의 뚜렷한 볼거리를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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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 및 해자 유적 관찰
무료전국시대 성곽의 방어 시설이었던 토루(흙으로 쌓은 성벽)와 마른 해자(물을 채우지 않은 방어용 도랑)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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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 광장 (주곽터)
무료주곽(혼마루) 터로 추정되는 드넓은 잔디밭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주변의 나무 그늘 아래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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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이 식물공원 연계 탐방
식물원 입장료 별도성터는 진다이 식물공원 수생식물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감상하는 코스로 계획하기 좋다. 식물원 내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방문 팁
성터 자체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진다이 식물공원 수생식물원 방면으로 진입하며, 식물원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성터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화장실은 인접한 진다이 식물공원 수생식물원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성터 주변 도로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역사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해가거나, 현장에서 안내판을 참고하며 둘러보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된다.
JR 미타카역 또는 조후역에서 '진다이지'행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주오 본선 미타카역 또는 조후역에서 '진다이지(深大寺)' 방면 버스 탑승.
- 조후역 북쪽 출구 13번 또는 14번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노선(05, 06, 31, 34, 56번 등) 이용 가능.
- 34번 버스는 '진다이지' 정류장에 직접 정차하며, 그 외 버스는 '진다이지 이리구치(深大寺入口)'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버스 요금은 약 210엔 소요.
🚗 자가용 이용
- 진다이 식물공원 수생식물원과 진다이지 절 사이 도로변에 다수의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 도보
- 조후역에서 약 2~3km 거리로, 도보 또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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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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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성이 한창 전투 준비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적군인 호조군이 성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쳐 버려 제대로 된 전투 한번 치러보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로서는 성의 규모가 꽤 큰 편에 속했다고 한다.
성의 위치는 에도 성 탈환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졌으며, 유사시에는 남쪽의 다마가와 강을 최후 방어선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성 주변의 저습지 지형은 현재 도쿄도립 진다이 수생식물원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당시의 지형적 특징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성과 인접한 진다이지 절은 도쿄에서 센소지 다음으로 오래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함께 둘러보는 방문객이 많다.
성터의 일부 평탄한 공간에서는 과거 메밀을 재배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도쿄 성터 여고생 (東京城址女子高生)
만화 '도쿄 성터 여고생' 제3화에서 등장인물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