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정토진종 조코지 Jokoji Temple 浄土真宗 浄興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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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정토진종의 창시자인 신란 성인과 깊은 인연이 있는 역사적인 사찰로, 일본 불교사나 전통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 및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장엄한 본당을 둘러보고 신란 성인의 유골 일부가 모셔진 본묘에 참배할 수 있으며, 조용히 경내를 거닐며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때때로 경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나 음악 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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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문화재 본당 참배 및 관람
니가타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진종 양식의 본당으로, 에도 시대(1679년)에 재건된 목조 건축물의 장엄함과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내부에서는 신란 성인의 어영(御影)과 정토진종 관련 불구(仏具)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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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란 성인 어정골 본묘 및 조각 감상
신란 성인의 두개골 일부와 역대 본원사 문주의 유골이 봉안된 묘소로, 정면 당문(唐門)과 좌우 투병(透塀)의 정교하고 입체적인 조각이 특히 인상적이다. 신자 외 일반 방문객도 조각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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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행사 참여 (인연일, 음악회 등)
경내에서는 정기적으로 '인연일(縁日)'이라는 장터가 열려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때때로 재즈 라이브나 전통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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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정면
에도 시대에 재건된 국가 중요문화재인 본당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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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묘의 당문 및 투병
정교하고 입체적인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어 예술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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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경내
가을에는 경내의 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고즈넉한 사찰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본당 접수처에서 300엔에 받을 수 있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폭설에 대비해야 하며, 사찰의 개방 여부나 시간을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찰이 위치한 '데라마치(寺町)' 거리에는 조코지를 포함한 많은 사찰들이 모여 있어, 함께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인근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용 주차장이 있다.
신란 성인 어정골 본묘는 동절기에는 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림막 등으로 덮여 있어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도쿄 방면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을 이용하여 조에쓰묘코역(上越妙高駅)에서 하차 후, 에치고토키메키 철도 묘코 하네우마 라인으로 환승하여 다카다역(高田駅) 또는 나오에쓰역(直江津駅)으로 이동한다.
- 다카다역(高田駅)에서는 서쪽 출구(寺町口 방면)로 나와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걸어가 건널목을 건너면 데라마치(寺町) 거리에 위치한다.
- 나오에쓰역(直江津駅)에서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제야의 종 (除夜の鐘)
조코지 인연일 (浄興寺de縁日)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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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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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조코지의 산호(山号)는 '환희용약산(歓喜踊躍山)'인데, 이는 신란 성인이 정토진종의 핵심 경전인 '교행신증(教行信証)'을 저술하고 그 기쁨이 매우 커서 마치 춤이라도 출 듯 기뻐하며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사찰의 정식 명칭은 '정토진종흥행사(浄土真宗興行寺)'이며, '조코지(浄興寺)'는 그 약칭이다. 이름에 사용된 '흥(興)'자는 신란 성인이 이곳에서 포교 활동을 할 때 '염불의 가르침이 널리 흥기하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담아 명명했다는 설이 있다.
과거 전국시대의 유명한 무장인 우에스기 겐신으로부터 기증받은 범종과 오조가사(五条袈裟)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자애당동물정원(慈愛堂動物浄苑)'이라는 반려동물 영원이 있어, 화장부터 납골까지의 추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