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거다 신사(고타 진자) Kota Shrine 居多神社 |
|---|---|
| 🗺️ 소재지 | |
개요
역사 깊은 신사를 방문하여 고요함 속에서 참배하고, 독특한 고슈인(御朱印)을 수집하고자 하는 이치노미야 순례객이나 역사 및 종교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정토진종의 개조인 신란 성인과 관련된 유적지를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경내를 산책하며 잘 관리된 신사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사찰 사무소에서는 개성 있는 글씨체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신란 성인 동상이나 그와 관련된 '가타하노아시(片葉葦)'라는 독특한 갈대 군락지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봄에는 신사로 이어지는 길가의 벚꽃 터널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고슈인이 미리 준비된 형태이거나 날짜가 기입되지 않는 점, 혹은 특정 구역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751128748.jpg)
개성 넘치는 고슈인 수집
약 500엔거다 신사에서는 독특하고 힘 있는 필체로 작성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신관이 직접 써주는 경우도 있으며, 미리 준비된 서면 형태(書き置き)로 제공되기도 한다. 많은 참배객이 방문 기념으로 이 고슈인을 수집한다.
/feature_1_1747751174516.jpg)
신란 성인 유적 탐방
무료정토진종의 개조인 신란 성인(親鸞聖人)이 교토에서 유배되었을 때 처음 상륙하여 참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이를 기념하는 신란 성인 동상과, 한쪽 잎만 자라는 독특한 갈대인 '가타하노아시(片葉葦)' 군락지가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feature_2_1747751228642.jpg)
에치고 국 이치노미야 순례
무료거다 신사는 과거 에치고 국(越後国)의 이치노미야(一宮, 해당 지역에서 가장 격이 높은 신사) 중 하나로 꼽혔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전국 이치노미야 순례를 하는 참배객들이 많이 방문하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751270671.jpg)
신사 입구 벚꽃 터널 (봄 한정)
봄철, 특히 4월 초중순에는 신사로 이어지는 언덕길에 벚나무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이룬다. 이 시기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photospot_1_1747751292775.jpg)
본전 건물
2008년에 재건된 신사의 본전은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특히 지붕의 형태와 전체적인 구조가 인상적으로, 신사의 중심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 좋다.
/photospot_2_1747751323843.jpg)
신란 성인 동상과 가타하노아시
경내에 있는 신란 성인 동상과 그 주변의 '가타하노아시' 군락지는 신사의 역사적 배경을 상징하는 장소로,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사찰 사무소(社務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약 500엔이다. 신관이 있는 경우 직접 작성해 줄 수 있으나, 부재 시에는 미리 준비된 서면 형태(書き置き)로 제공된다. 일부 방문객에 따르면 날짜가 기입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사 입구와 맞은편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경내에는 화장실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봄철, 특히 4월 초중순에는 신사 앞 언덕길에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나오에쓰역(直江津駅)에서 거리가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 수집 장소는 본전 건물이 아닌, 사찰 사무소 건물(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주택처럼 생긴 건물)의 현관으로 가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입구 및 맞은편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신에쓰 본선 나오에쓰역(直江津駅)에서 하차 후, 자동차(택시 등)로 약 5분 소요된다.
- 버스를 이용할 경우, '고치고쿠분지 오모테몬(五智国分寺表門)'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단,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연례 대제 (例大祭)
역사적 배경
1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거다 신사의 '거다(居多)'는 '고타(こた)'라고 읽으며, 이는 호쿠리쿠 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게타(気多)' 신사 계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신사는 고훈 시대 이즈모 지역 이주민들과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신사가 현재 위치로 이전하기 전에는 바다에 더 가까운 미노와야마(身輪山)에 자리했으나, 1866년의 지반 변동과 해안 침식으로 인해 1879년 현재의 내륙 쪽으로 옮겨졌다는 기록이 있다.
정토진종의 개조 신란 성인이 유배되어 처음 상륙했을 때 이곳을 참배했다고 하며, 이와 관련하여 경내에는 한쪽 잎만 자라는 '가타하노아시(片葉葦)'라는 갈대가 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에치고 7대 불가사의(越後七不思議)'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이야기이다.
이곳에서 받는 고슈인(御朱印)의 글씨체가 매우 독특하고 개성 넘쳐 '아지(味)가 있다', '버릇이 강하다(癖強)'는 평이 종종 있다.
에치고 국에는 야히코 신사(彌彦神社)도 이치노미야(一宮)를 칭하고 있어, 두 신사 모두 이치노미야로 여겨지며 전국 이치노미야회에도 함께 가입되어 있다.
전국시대에는 우에스기 가문의 내분에 휘말려 두 차례나 사찰 건물이 소실되는 등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