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누보사키 등대(이누보사키토다이) Inubōsaki Lighthouse 犬吠埼燈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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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태평양의 탁 트인 전망과 역사적인 건축미를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잘 알려져 있어 새해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방문객들은 99개의 계단을 올라 등대 정상에서 광활한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부지 내 작은 박물관에서 등대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주변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암석 지형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대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 99개로 많고 내부가 좁으며, 특히 마지막 구간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철제 사다리 형태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방문객에게는 상당한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이 매우 강한 날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등대 개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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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상 전망대에서의 태평양 조망
입장료 300엔등대 꼭대기까지 99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태평양과 주변 해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수평선 너머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으며,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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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역사 박물관 관람
입장료에 포함등대 부지 내에 마련된 작은 박물관에서는 이누보사키 등대의 건립 역사, 건축 과정, 사용된 초대형 프레넬 렌즈 등 다양한 자료와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일본 등대의 역사와 해상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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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해안 산책 및 암석 지형 관찰
무료등대 주변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파도에 의해 침식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암석 지형과 세차게 부딪히는 파도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바위틈에서 작은 게나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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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면 및 측면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등대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등대의 건축미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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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상 전망대
드넓은 태평양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다. 아래로 보이는 마을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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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또는 일몰 시점의 등대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 하나로, 붉게 물드는 하늘과 등대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일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몰 시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방문 팁
등대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등대 정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여 모자나 가벼운 소지품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관리에 유의한다.
등대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없고 99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요하다.
악천후 시에는 등대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등대 입구의 흰색 우체통에 엽서나 편지를 넣으면 특별한 기념 소인이 찍힌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다.
등대 주변에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 식당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조시 전철(銚子電鉄) 이누보역(犬吠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7분 소요된다.
조시역에서 조시 전철로 환승이 필요하며, 열차 운행 간격이 길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등대 인근 및 이누보역 등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도쿄 방면에서는 히가시칸토 자동차도로 이타코 IC 또는 요코시바히카리 IC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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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누보사키 등대는 일본에서 몇 안 되는 1등 프레넬 렌즈를 사용한 등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렌즈는 매우 강력한 빛을 멀리까지 보낼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유명하여, 매년 새해 첫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는 얘기가 있다.
등대 건설에 사용된 벽돌은 현재의 나리타시 토미오카 마을에 세워진 벽돌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일본 최초의 국산 붉은 벽돌로 알려져 있다.
등대 내부의 나선형 계단은 총 99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등대 부지 내에는 과거 안개가 꼈을 때 소리로 선박의 안전을 유도하던 무적(霧笛, 안개 경보용 고동) 시설 건물(구 이누보사키 무신호소 무적사)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 역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打ち上げ花火、下から見るか? 横から見るか?)
애니메이션 영화의 배경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하여, 영화 팬들 사이에서 방문지로 알려져 있다.
토에이 영화 (東映映画)
일본의 유명 영화사인 토에이(東映) 영화 시작 부분에 등장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유명한 장면이 이누보사키 등대 근처의 해안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