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누보곶(이누보사키) Inubosaki Cape 犬吠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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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태평양의 극적인 해안선과 상징적인 등대를 조망하거나 독특한 백악기 지층을 탐구하려는 지질학 애호가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본에서 가장 이른 일출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등대에 올라 탁 트인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파도에 의해 침식된 기암괴석과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층의 물결무늬 화석(연흔)**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인근 '이누보 테라스테라스'에서는 식사와 기념품 쇼핑도 가능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등대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하여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등대 내부 계단은 폭이 좁고 가파른 편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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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보사키 등대 (犬吠埼灯台)
성인 300엔1874년에 완공된 일본의 역사적인 등대로, 내부의 99개 나선형 계단을 통해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로 펼쳐진 태평양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의 역사와 구조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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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보곶의 백악기 얕은 바다 퇴적층 (犬吠埼の白亜紀浅海堆積物)
무료 관람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얕은 바다 환경의 퇴적 지층으로,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해안가에서 선명한 물결무늬 화석인 연흔(漣痕)과 경사진 사층리(斜交層理), 암모나이트 화석 등을 관찰하며 지구의 오랜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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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 및 이누보 테라스테라스 (犬吠テラステラス)
등대 주변으로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기암절벽과 세차게 부딪히는 파도의 역동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개장한 복합 편의시설 '이누보 테라스테라스'에는 현지 특산품점, 전망 좋은 베이커리 'Ohana', 레스토랑, 공예 맥주 판매점 등이 입점해 있어 휴식과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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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보사키 등대와 일출/일몰
하얀 등대를 배경으로 떠오르거나 저무는 태양을 담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 특히 새해 첫 일출은 매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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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지층과 해안 절벽 (토에이 영화 오프닝 장소 부근)
파도가 거칠게 부딪히는 역동적인 해안 절벽과 독특한 지질 구조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정 각도는 유명 영화사의 오프닝 장면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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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상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등대 꼭대기에서 360도로 펼쳐지는 광활한 태평양과 구불구불한 해안선, 멀리 보이는 수평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등대 입장료는 성인 300엔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등대 내부는 99개의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악천후 시에는 등대 입장이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다.
등대 앞 주차 공간은 협소하여 특히 휴일에는 주차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인근 조시전철역의 무료 주차장 이용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누보 테라스테라스' 내 베이커리 'Ohana'에서 판매하는 빵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시 전기철도는 운영비의 상당 부분을 '누레센베'(젖은 센베 과자)와 같은 부대 사업 수익에 의존하므로, 이누보역 매점에서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은 지역 철도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
등대 아래 해안가에서는 지질 구조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간조 시에는 바위틈에서 작은 게나 야도카리 등의 해양 생물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등대 입구에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우체통'으로 알려진 흰색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어 기념 엽서를 보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소부 본선 또는 JR 나리타선 조시(銚子)역 하차.
- 조시역에서 조시 전기철도(銚子電気鉄道)로 환승 후 이누보(犬吠)역 하차.
- 이누보역에서 등대 및 백악기 퇴적층까지 도보 약 7~10분 소요.
조시 전기철도는 스이카(Suica), 파스모(PASMO) 카드 사용 불가. 1일 승차권(700엔, 2023년 7월 기준) 이용 가능.
🚌 버스 이용
- 도쿄역 야에스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이용 가능 (조시 행).
- 편도 약 2,210엔, 약 2시간 2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도쿄 방면에서 게이요 도로 또는 수도고속도로 완간선 이용, 미야노기 JCT에서 히가시칸토 자동차도로 진입.
- 이타코(潮来) IC에서 국도 124호선 이용 또는 요코시바히카리(横芝光) IC에서 국도 126호선 이용.
등대 주변 주차장은 휴일에 매우 혼잡할 수 있음. 조시전철 이누보역(15대)과 토카와역(5대)에 무료 주차장 있음.
축제 및 이벤트
하츠히노데 (初日の出) - 새해 첫 일출 맞이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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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누보사키 등대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누보곶은 산 정상이나 외딴 섬을 제외하고 일본 본토에서 가장 먼저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의 유명 영화 제작사인 토에이(東映)의 로고 영상에 등장하는, 바위에 세차게 부딪히는 파도 장면이 이곳 이누보곶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때 미츠코시 백화점의 포장지 디자인이 이곳 해안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보소 반도 대부분이 신생대 제3기 이후의 부드러운 지층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누보곶 일대의 단단한 백악기 지층이 해안 침식을 막아 조시 지역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는 견해가 있다.
등대 입구 근처에 설치된 흰색 우체통에서 편지를 부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토에이 (東映株式会社) 영화사 오프닝 시퀀스
토에이 영화 시작 시 등장하는 로고 영상 속 거친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장면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이누보곶의 역동적인 해안 풍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