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묘복사(妙福寺) Myofuku-ji Temple 妙福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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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수령 700년이 넘는 '와룡의 등나무'를 비롯한 아름다운 등나무 꽃과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를 즐기려는 방문객, 특히 사진 애호가나 계절의 아름다움을 찾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조시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에게도 편리하다.
만개한 등나무 아래에서 보라색과 흰색 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내에 있는 용신폭포와 다양한 전각들을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등나무 시즌에는 야간 라이트업도 진행되어 색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등나무 개화 시기, 특히 주말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경내가 혼잡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용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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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의 등나무 (臥龍の藤) 감상
무료수령 약 75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등나무로, 치바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뿌리와 줄기가 마치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와룡의 등나무'라 불리며,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보랏빛 꽃송이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경내에는 이 외에도 3개의 등나무棚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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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폭포 (竜神滝) 및 경내 산책
무료경내에는 상당한 규모의 인공 폭포인 용신폭포가 있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넓은 경내에는 본당, 묘견궁 본전, 칠면당 등 다양한 전각과 함께 이나리 신사, 벤자이텐 등도 모셔져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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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 (御朱印) 수령
반면 500엔, 견본(양면) 1,000엔참배 기념으로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등나무 문양이 들어간 특별한 고슈인도 있으며, 반면 타입과 견본(양면 펼침) 타입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사찰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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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의 등나무 아래
만개한 보라색 또는 흰색 등나무 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햇살이 비칠 때나 야간 라이트업 시 더욱 인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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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폭포 앞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주변의 녹음이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물보라와 함께 생동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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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와 사찰 전각이 함께 보이는 구도
등나무 꽃과 전통적인 사찰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등나무의 화려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방문 팁
등나무 개화 상황은 방문 전 묘복사 공식 홈페이지의 개화 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등나무 만개 시기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등나무 개화 시기에는 벌이 많이 모여들 수 있으므로,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은 사찰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등나무 문양이 들어간 특별한 고슈인은 반면 타입 500엔, 견본(양면 펼침) 타입 1,000엔이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자가용 방문 시에는 조시역 주변 유료 주차장이나 주말에 임시 개방되는 인근 회사 주차장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소부 본선 또는 JR 나리타선 조시(銚子)역 하차 후 도보 약 6~10분.
- 조시 전기철도(銚子電気鉄道) 나카노초(仲ノ町)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내 주차장이 있으나 약 8대 정도로 협소하다.
- 등나무 시즌 등 혼잡 시에는 인근 회사 주차장이 임시 개방되거나, 조시역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등나무 축제 (藤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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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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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의 이름이기도 한 '묘복(妙福)'은 '불가사의하고 뛰어난 복덕'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룡의 등나무라는 이름은 그 뿌리나 줄기가 마치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뛰어난 인재를 뜻하는 중국 고사 '와룡(臥龍)'에서 유래했다는 해석도 있다.
경내에는 묘견보살(妙見菩薩)을 모시고 있는데, 묘견보살은 북극성을 신격화한 존재로 여겨지며 인생의 길을 열어주는 개운의 수호신으로 깊은 신앙을 받아왔다고 한다.
사찰 경내에는 이나리 신사(稲荷神社)나 벤자이텐(弁天様)도 함께 모셔져 있어, 일본 특유의 신불습합(神仏習合)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경내의 용신폭포에서 폭포 수행도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일반인의 폭포 수행은 중단된 상태라는 언급이 있다.
등나무의 건강을 위해 유명한 정원인 아시카가 플라워파크의 수목 의사로부터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찰 내 벤치 중에는 이 지역의 유명 간장 회사인 야마사 간장(ヤマサ醤油)과 히게타 간장(ヒゲタ醤油)의 이름이 새겨진 것이 있어,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