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홍경사(구교지) Gukyōji Temple 弘経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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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센히메의 파란만장한 삶과 관련된 유적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고즈넉한 사찰에서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센히메의 묘소를 참배하고 관련 유품(시 지정 문화재)을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경내를 붉게 물들이는 피안화(만주사화) 군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며, 운이 좋다면 주지 스님의 안내로 본당 내부를 둘러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다만, 사찰의 주요 문화재인 산문과 종루가 현재 해체되어 보관 중이므로 직접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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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히메 묘소 참배 및 유적 탐방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녀이자 비운의 공주로 알려진 센히메(천수원)의 유골이 안치된 묘소를 참배할 수 있다. 센히메의 초상화 등 관련 유품도 소장되어 있어 그녀의 삶과 독실했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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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안화(만주사화) 군락 감상
매년 9월경이면 사찰 경내 곳곳에 수많은 붉은 피안화가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붉은색 외에도 드물게 흰색이나 노란색 피안화도 관찰되며,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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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사찰 경내 산책 및 본당 관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거대한 삼나무를 비롯해 잘 가꿔진 경내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운이 좋으면 주지 스님의 안내로 본당 내부의 아미타여래상과 천장화 등을 관람하고 사찰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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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화 군락지
가을철 붉게 물든 피안화가 만들어내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묘지 주변과 나무 아래 군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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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히메 묘소와 주변 정원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센히메의 묘소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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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아오이 문양 기와
사찰의 중심 건물인 본당의 모습과 지붕에 사용된 도쿠가와 가문의 상징인 아오이 문양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가을 피안화(만주사화)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경내 산책 시 모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시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요 문화재인 산문과 종루는 현재 해체되어 보관 중인 상태이다.
고슈인(御朱印)은 본당 우측 사찰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나, 방문 시간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센히메 축제 (千姫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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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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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홍경사 본당 정면에 있는 용 조각은 유명한 조각가 히다리 진고로의 작품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센히메의 묘소에는 본래 유발이 묻혔다고 알려졌으나, 1997년 보존 수리 과정에서 실제로는 유골이 안치되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사찰 지붕의 기와에는 도쿠가와 가문의 문장인 아오이(접시꽃) 문양이 사용되어, 도쿠가와 가문과의 깊은 관련성을 보여준다.
과거 정토종 승려들의 중요한 교육기관이었던 홍경사는 많은 명승을 배출했으나, 에도 막부의 쇠퇴와 함께 주요 후원자였던 도쿠가와 가문을 잃으면서 사세 유지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로 인해 시 지정 문화재인 산문과 종루가 해체되어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