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카묘 신사 (스즈카묘진샤)

신사의 이름 '스즈카(鈴鹿)'는 창건 설화와 관련하여 이세국(현 미에현)의 스즈카 지역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유명 야구 감독 나가시마 시게오가 현역 시절 필승을 기원하고 리그 우승 후 감사의 의미로 벚나무를 기증했으며, 이 나무는 인기 명소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복싱 세계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가 매년 새해 참배를 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 내에 종루(鐘突堂)가 있어 참배객이 직접 종을 칠 수 있는 점이 특이하다는 언급이 있다.

가나가와현 에비나시의 아루카 신사(有鹿神社)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신사의 문장(社紋)은 기온 신앙과 관련된 '기온마모리몬(祇園守り紋)'으로, 스사노오노미코토를 모시는 신사들의 전국 조직에도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