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하라 공원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맑은 날에는 언덕 위에서 후지산이나 도쿄 스카이트리를 조망할 수 있어 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풀썰매(안전 유의 필요)를 타거나 공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애견 동반 산책이나 계절별 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말이나 특정 계절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화장실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