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쓰이시역
명칭쓰쓰이시역
Tsutsuishi Station
筒石駅
🗺️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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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독특한 구조의 지하 터널 속 기차역을 탐험하고 싶은 철도 애호가나 이색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한적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1인 여행객에게도 흥미로운 장소가 될 수 있다.

지상 역사에서부터 지하 40m 아래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290여 개의 계단을 직접 내려가 볼 수 있으며,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강풍을 막기 위한 견고한 방풍문과 독특한 분위기의 대합실을 경험할 수 있다. 과거 유인역 시절의 흔적이나 방문객들이 남긴 역 노트도 찾아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계단 이용이 필수적이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역 주변에는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방문 전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
2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학생 친화적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지하 터널 속 승강장 체험

입장료 190엔 (견학 시)

지상에서 약 40m 아래, 길이 11km가 넘는 쿠비키 터널 내부에 승강장이 위치합니다. 어둡고 서늘하며 간혹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팁: 여름철에는 터널 내부가 매우 시원하여 잠시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승강장 (지하 40m)
열차 운행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290개의 끝없는 계단

지상 역사에서 지하 승강장까지는 상행 승강장까지 290단, 하행 승강장까지 280단(또는 총 290개)의 긴 계단을 통해야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 팁: 계단 중간에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갈라지는 지점이 있으니, 목적지에 맞는 방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 ~ 승강장 연결 통로
열차 운행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강풍 대비 방풍 대합실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강력한 열차풍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승강장 입구에 견고한 금속문이 설치된 대합실이 있습니다. 열차 접근 시에는 경고음과 함께 안내등이 켜집니다.

💡 팁: 안전을 위해 열차가 통과할 때는 반드시 대합실 안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승강장 입구 대합실
열차 운행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지하 터널 승강장

어둡고 독특한 분위기의 터널 속 승강장과 정차한 열차를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터널 내 습기로 인해 안개가 낀 듯한 몽환적인 사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지상으로 이어지는 긴 계단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긴 계단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지하역의 깊이감과 독특한 구조미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인물을 함께 담으면 더욱 극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방풍문이 있는 대합실

견고한 금속문과 '열차가 옵니다'라고 적힌 붉은 표시등이 켜진 지하 대합실은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의 입구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방문 팁

승강장 견학만을 원할 경우, 역사 내부에 비치된 요금함에 입장료(성인 190엔, 어린이 100엔)를 직접 넣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하 터널 내부는 연중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며, 특히 여름에는 지상보다 훨씬 시원하고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 내부에 화장실은 있지만, 주변에 상점이나 자판기가 거의 없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차 통과 시 승강장에 강한 바람이 발생하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대합실의 방풍문은 반드시 닫힌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역사 내 또는 대합실에 방문객들이 감상을 남길 수 있는 '역 노트'가 여러 권 비치되어 있습니다.

지하 승강장에서는 휴대폰 전파가 잡히지 않거나 매우 약할 수 있으므로 통화나 데이터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상 역사에서는 통신이 가능합니다.

쓰쓰이시 어촌 마을이나 구 쓰쓰이시역 석비 등 주변을 함께 둘러보고 싶다면, 역에서 도보로 이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에치고 토키메키 철도 니혼카이 히스이 라인 '쓰쓰이시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역에 도착합니다.

관광열차 '에치고 토키메키 리조트 세츠겟카(雪月花)' 일부 편성이 특별 정차하기도 합니다.

🚗 자가용 이용

  • 역 앞에 약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매우 협소합니다.
  • 국도 8호선에서 역으로 진입하는 길이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2...2019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쓰쓰이시역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모구라역(モグラ駅, 두더지역)' 중 하나로, 깊은 지하 터널 안에 승강장이 있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합니다. 비슷한 역으로 조에쓰선의 도아이역(土合駅)이나 호쿠호쿠선의 미사시마역(美佐島駅) 등이 있지만, 쓰쓰이시역은 복선 터널 안에 상하행 승강장이 모두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차가 승강장으로 접근할 때, 오래된 느낌의 접근 표시등에서 붉은 등이 켜지고 구형 건널목에서나 들릴 법한 경고음과 함께 The Monkees의 'Daydream Believer' 멜로디가 재생된다고 합니다. 이 소리들이 뒤섞여 독특하면서도 다소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JR 서일본이 운영하던 시절에는 역 직원이 상주하며 승강장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웠고, 통과 열차를 승강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도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에치고 토키메키 철도로 이관된 이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열차 도착 및 출발 시를 제외하고는 승강장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 지상 출입구 주변에는 민가가 불과 서너 채 정도만 있으며, 실제 쓰쓰이시 마을 중심부까지는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매우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과거에는 역과 마을이 멀어지는 것을 우려한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폐역 대신 터널 안에 역이 생기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60명(2015년 이전 JR 시절 통계)에서 최근에는 20명 내외(2017년 23명, 2021년 17명)로, 주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매체에서

TV 드라마2022

철도 오타쿠 미치코, 2만 킬로 (鉄オタ道子、2万キロ)

2022년 1분기 TV 도쿄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로, 주인공이 일본 각지의 로컬 철도역을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쓰쓰이시역은 제9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그 독특한 구조와 분위기가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