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해운산 장승사(조쇼지) Chosho-ji Temple 長勝寺 (ちょうしょう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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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역사 깊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동종과 독특한 이엉 지붕의 본당 등 역사적 건축물 감상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경내에서는 1330년에 제작된 동종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에도 시대에 지어진 장엄한 이엉 지붕의 본당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 수 있다. 또한, 500엔에 제공되는 말차와 화과자를 맛보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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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동종(銅鐘)
1330년 가마쿠라 막부 14대 싯켄 호조 다카토키가 기진한 것으로, 종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당시 이타코 지역의 번영했던 모습과 풍광을 엿볼 수 있다. 1911년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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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엉 지붕 본당(茅葺き屋根の本堂)
에도 시대 겐로쿠 연간(1688-1704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선종 양식의 건축물로, 두껍고 아름다운 이엉 지붕이 특징이다. 이바라키현 지정 유형문화재이며, 지붕 위에는 겐지 가문의 문장인 '사사린도'가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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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의 다도 체험(抹茶体験)
500엔잘 관리된 일본식 정원을 바라보며 500엔에 말차와 화과자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다도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문 팁
500엔으로 제공되는 말차와 화과자 세트를 이용하면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두 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구리(庫裡)에서 받을 수 있다. 쓰기 형태가 아닌 인쇄된 종이를 붙이는 형태(書き置き)로 제공될 수 있다.
경내에는 벚나무, 수국, 단풍나무 등이 있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찰 인근에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 시 편리하다.
JR 이타코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히타치 7복신 중 하나인 후쿠로쿠쥬(福禄寿)를 모시고 있어, 7복신 순례를 하는 경우 방문 코스에 포함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가시마선(鹿島線) 이타코역(潮来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인근에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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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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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경내에는 창건자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연호(1185년, 분지 원년)에서 이름을 딴 '분지바이(文治梅)'라는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다고 한다.
에도 시대의 유명한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松尾芭蕉)가 이곳을 방문했으며, 그의 시구가 새겨진 시우총(時雨塚)과 렌쿠(連句) 비석이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본당의 지붕 위에는 창건과 관련된 겐지 가문(源氏)의 문장인 '사사린도(笹りんどう)'가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동종의 명문에는 '객선야박상륙소성(客船夜泊常陸蘇城)'이라는 구절이 있어, 당시 수로 교통의 요지였던 이타코가 중국 소주(蘇州)에 비견될 만큼 번성했음을 알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