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남악신사(온다케진자) Ondake Shrine 男嶽神社(おんだけ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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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200여 개의 원숭이 석상과 산 정상 전망대에서의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하고 싶은 문화 탐방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영적인 장소나 독특한 예술적 표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은 각양각색의 표정을 한 원숭이와 소 조각상들을 둘러보며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할 수 있고, 경내에 자리한 거석(파워 스톤)의 신비로운 기운을 느껴보거나 전망대에서 이키섬의 풍경과 남녀악댐을 조망할 수 있다. 경내 카페에서 '신사 에일'과 같은 독특한 음료를 맛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고슈인(御朱印)을 받기 위해 사전 연락이 필요하거나 현장 카페가 휴무인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드물게 고슈인 우편 배송 관련 문제를 겪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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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점의 개성 넘치는 원숭이와 소 석상
남악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경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0개가 넘는 원숭이 석상들이다. 주 제신인 사루타히코 오카미와 연관되어 봉납된 것으로 보이며,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하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익살스러운 모습의 조각이나 때로는 예술적으로 조형된 작품도 발견할 수 있으며, 소 석상들도 함께 봉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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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섬을 한눈에 담는 전망대
신사 입구 도리이 옆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이키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남녀악댐과 주변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대마도까지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지대에 위치한 신사만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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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기운의 거석 (파워 스톤)
본전 우측 뒤편에는 나침반의 바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자기장을 발산한다고 알려진 거대한 바위, 일명 '파워 스톤'이 있다. 이 바위는 땅속에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고 하며, 신성한 기운을 받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한다. 현재는 안전을 위해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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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카페 '오미야 카페'
신사 경내에는 '오미야 카페'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가 있어 참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신사 에일(神社エール)'이라는 이름의 진저에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고슈인(御朱印) 발급 업무를 대행하기도_한다. 다만, 평일이나 특정 시간에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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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원숭이 석상들 사이
200개가 넘는 각양각색의 원숭이 석상들, 특히 익살스럽거나 독특한 표정의 석상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는' 삼원(三猿) 석상도 인기 있는 촬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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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이키섬과 남녀악댐
전망대에 올라 남악(男嶽)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이키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남녀악댐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풍경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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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과 신비로운 거석(파워 스톤) 주변
고즈넉한 분위기의 신사 본전 건물이나, 영험한 기운이 깃들었다고 전해지는 거석(파워 스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거석은 현재 가까이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방문 팁
신사로 향하는 마지막 언덕길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며, 자전거 이용 시에는 일부 구간을 끌고 올라가야 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신사에 상주 인원이 없는 경우가 있어 사전 연락이 권장되며, 경내 '오미야 카페'를 통해 우편 수령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내에 위치한 '오미야 카페'는 특히 평일이나 방문 시간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용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남녀악댐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여악신사(女嶽神社)와 함께 참배하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전 옆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코스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신사 참배와 함께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신사 입구 근처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마지막 구간은 매우 가파른 언덕길이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주차 공간은 10대 이상 수용 가능하다.
🚲 자전거
- 아시베 항 방면에서 자전거로 약 25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오르막 경사가 매우 심하여, 특히 신사 직전의 마지막 언덕은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야 할 가능성이 높다.
🚌 대중교통
- 이키섬 내에서는 '이키 교통(壱岐交通)' 버스가 운행된다.
- 남악신사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나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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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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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본전 뒤쪽에 있는 거석은 나침반의 바늘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방향을 제대로 가리키지 못할 정도로 강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돌은 땅속 깊이 묻혀 있어 그 전체 크기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라고 한다.
이키섬에는 사슴, 멧돼지, 원숭이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신사 경내의 나무 위에서 아기 원숭이 한 마리를 보았다는 방문객의 목격담이 있다. 이를 신사 내 카페 사람에게 이야기하자, 그곳에는 원숭이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경내 석상 중에는 사루타히코 신의 아내 신을 형상화한 것도 있는데, 그 모습이 다소 이국적이어서 마치 성모 마리아상처럼 보인다는 언급도 있다.
참배객들이 봉납한 삼원(見ざる, 言わざる, 聞かざる) 석상 중 하나는 그 모습이 매우 해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어, 이를 본 일부 방문객들은 당당함에 자신감을 얻었다고도 하며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고 한다.
경내에 있는 '오미야 카페'에서는 진저에일을 '신사(神社) 에일'이라는 재치 있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 (Ghost of Tsushima: Iki Island Expansion)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이키섬 확장팩에서 남악신사에 있는 특징적인 원숭이 석상들이 게임 내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