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신사 (이케다 진자)

오사카부 이케다시에 위치한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직물 기술 전래와 같은 특정 역사적 사실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하고 신성한 공간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오래된 나무들이 우거진 경내를 산책하며 1604년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재건한 본전과 산문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신사에 얽힌 직물 기술 전래 설화 등을 통해 일본 고대 문화의 일면을 접하며 지적인 탐구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다만, 고슈인(御朱印)을 받으려 했으나 신사 관계자가 부재중이어서 받지 못했다는 경험이나, 신사 입구를 찾기 다소 어렵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신사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에 가파른 돌계단이 있고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방문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