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숲(야와타노 야부시라즈) Shirazu Yawata no Mori 八幡の藪知ら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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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래된 전설이나 미스터리한 장소에 흥미를 느끼는 탐방객이나, 도시 속 이색적인 공간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금족지(禁足地) 전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울타리 너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나무숲을 관찰할 수 있고, 입구에 마련된 작은 신사인 시라즈모리 신사(不知森神社)에 참배하며 전설의 배경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인근 육교에서는 숲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번화한 도로변에 위치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기대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예상보다 작은 규모와 내부 출입 제한으로 인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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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즈모리 신사(不知森神社) 참배
무료금족지 입구에 자리한 작은 신사로, 이곳에서 참배하며 독특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신사의 토리이와 사당은 비교적 최근에 정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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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족지 대나무숲 관찰
무료 (외부 관찰만 가능)높은 울타리로 둘러싸인 이 숲은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오랜 전설로 유명하다. 현재는 맹종죽이 빽빽하게 자라 있으며, 울타리 틈이나 너머로 신비로운 숲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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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육교에서의 조망
무료숲 근처에 있는 육교 위에서는 야와타노 야부시라즈의 전체적인 모습과 주변 도시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숲의 실제 규모와 도시 속에서의 독특한 위치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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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즈모리 신사 입구
새롭게 단장된 토리이와 작은 사당을 배경으로 금단의 숲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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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울타리 주변
빽빽한 대나무숲의 신비로운 모습을 울타리 너머로 촬영할 수 있다. 틈새로 보이는 숲 내부의 모습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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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육교 위
숲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도시 풍경과 어우러진 금족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인근 가쓰시카 하치만궁(葛飾八幡宮)에서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내 시라즈모리 신사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가 있다.
숲 전체를 조망하고 싶다면, 가까운 육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좋다. 숲의 규모와 주변 환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JR 소부 본선 또는 도에이 신주쿠 선 모토야와타역(本八幡駅), 게이세이 본선 게이세이야와타역(京成八幡駅)에서 하차하면 도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사유지로 간주되므로, 울타리 내부로의 무단출입은 삼가야 한다. 과거 무단 침입 시도 후 센서와 CCTV가 설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소부 본선(総武本線) 또는 도에이 신주쿠선(都営新宿線) 모토야와타역(本八幡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게이세이 본선(京成本線) 게이세이야와타역(京成八幡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역에서 나와 치바 가도(국도 14호선)를 따라 이동하면 이치카와 시청 맞은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시
- 모토야와타역 북쪽 출구로 나와 직진 후, 첫 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 이치카와 시청 바로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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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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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야와타노 야부시라즈'라는 말은 '출구를 알 수 없는 것' 또는 '길을 잃는 것'을 비유하는 관용구로 일본어 사전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에도 시대에는 이 숲을 모방하여 미로 형태의 유흥 시설을 만들어 관람료를 받고 운영한 적이 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숲 중앙부가 움푹 꺼져 있는 지형적 특징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과거에 연못이 있었다거나 독가스가 나온다는 등의 여러 설이 있다.
이곳은 시라즈모리 신사의 사유지로 여겨지며, 과거 무단 침입이 빈번해지자 움직임 감지 센서와 CCTV를 설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따라서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나무 외에도 소나무, 삼나무, 밤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맹종죽의 침식으로 대부분 대나무숲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황문기팔번대수 (黄門記八幡大藪)
메이지 11년에 상연된 가부키 작품으로, 야와타노 야부시라즈를 배경으로 한 미토 코몬의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시라즈야부 야와타노 지츠카이 (不知藪八幡之実怪)
유명 우키요에 화가 츠키오카 요시토시(月岡芳年)가 그린 작품으로, 미토 코몬이 야와타노 야부시라즈에서 백발노인을 만나는 전설적인 장면을 묘사했다. 이 그림은 위 가부키 공연의 광고 전단에 사용되기도 했다.
중앙구조대 (中央構造帯)
일본의 유명 추리작가 우치다 야스오(内田康夫)의 아사미 미츠히코 시리즈 중 하나로, 야와타노 야부시라즈가 살인 사건의 현장으로 등장하며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저주와 연관 지어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