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쓰시카 하치만 궁 (葛飾八幡宮) Katsushika Hachiman-gū 葛飾八幡宮 |
|---|---|
| 🗺️ 소재지 | |
개요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1200년 수령의 천본공손수(은행나무)를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천본공손수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지정 문화재인 수신문 등 역사적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경내에 자리한 다양한 작은 신사들을 참배하거나, 매년 9월에 열리는 농구시(보로이치)와 같은 계절별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써둔 형태(카키오키)로만 제공되어, 직접 써주는 것을 선호하는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711548189.jpg)
천본공손수 (千本公孫樹)
무료 관람추정 수령 1200년이 넘는 거대한 은행나무로,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뻗어 나와 '천개의 줄기를 가진 은행나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으며, 그 웅장함과 신비로운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feature_1_1747380882591.jpg)
수신문 (随神門)
무료 관람신사로 들어서는 길에 위치한 아름다운 문으로, 이치카와시 지정 유형 문화재이다. 원래는 신불분리 이전 별당이었던 호젠지(法漸寺)의 인왕문이었으나, 메이지 시대 이후 신사의 문이 되었다. 선명한 주홍색과 위엄 있는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feature_2_1747380890192.jpg)
다양한 경내사 (境内社)
무료 참배본전 외에도 경내에는 이쓰쿠시마샤(厳島社), 가쓰시카 덴만구(葛飾天満宮), 야사카샤(八坂社), 오노에 이나리샤(尾上稲荷社) 등 다양한 작은 신사들이 모셔져 있어 여러 신에게 참배할 수 있다. 각 신사마다 모시는 신과 유래가 달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380897073.jpg)
천본공손수 앞
수령 12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나무가 장관이다.
/photospot_1_1747380910338.jpg)
수신문 (随神門)
선명한 주홍색의 아름다운 수신문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일본 신사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문을 통과하는 구도나 문 자체의 디테일을 살린 촬영이 인기 있다.
/photospot_2_1747380918722.jpg)
참도 (参道)
신사로 이어지는 참도는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길, 봄에는 벚꽃길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정성스럽게 써둔 용지(카키오키) 형태로만 받을 수 있다.
참도 옆에 위치한 시민회관(전일경홀) 건물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가을에는 천본공손수를 비롯한 경내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물들며, 저녁에는 라이트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신사 근처에는 '야와타노 야부시라즈(八幡の藪知らず)'라는 유명한 금단의 숲이 있으나, 출입은 금지되어 있고 입구의 시라즈모리 신사만 참배 가능하다.
매년 9월 중순 예대제 기간에 열리는 '농구시(보로이치)'는 다양한 노점이 들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세이 전철 게이세이야와타(京成八幡)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 JR 소부 본선(総武本線) 또는 도에이 신주쿠선(都営地下鉄新宿線) 모토야와타(本八幡)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역에서 신사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게이세이야와타역에서 더 가깝다는 의견이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경내에 참배객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 건물 우측 또는 선로를 건너 좌측 안쪽에 위치한다.
- 인근 국도 14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신사 입구로 이어지는 길은 일방통행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신사 주변 도로가 좁거나 복잡할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세탄사이 (歳旦祭)
절분제 (節分祭)
예대제 (例大祭) 및 농구시 (農具市, 보로이치)
나고시노오하라이 (夏越大祓)
33주년 식년 대제 (三十三周年式年大祭)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가쓰시카 하치만 궁이 위치한 '야와타(八幡)'라는 지명은 이 신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과거 신불습합 시기에는 덴다이슈 사찰인 하치만산 호젠지(八幡山法漸寺)가 별당사로서 신사를 관리했으며, 현재 경내에 있는 종루와 수신문(원래 인왕문)은 그 시절의 흔적으로 남아있다.
다이라노 마사카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오타 도칸,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무장들뿐만 아니라, 시모사 국 수호 치바씨, 가즈사씨, 아와 국의 다이묘 사토미씨 등 간토 무사 가문과 료세이코쿠인 보소 삼국(시모사, 가즈사, 아와)으로부터 깊은 신앙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나가이 카후, 코다 아야, 코다 로한, 이토 사치오, 소 사콘, 오오카 마코토 등 많은 문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한 신사로 알려져 있다. 이토 사치오의 작품 중에는 『야와타노모리(八幡の森)』라는 것이 있다.
신사 근처에는 '야와타노 야부시라즈(八幡の藪知らず)' 또는 '야와타시라즈노모리(八幡不知森)'라 불리는,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전설이 있는 금단의 숲이 있다. 현재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입구에 시라즈모리 신사가 모셔져 있다.
국가 천연기념물인 '센본이쵸(千本公孫樹)'는 추정 수령 1200년으로, 나무 높이 22m, 뿌리 둘레 10.2m, 눈높이 둘레 10.8m에 달하며, 뿌리 둘레보다 눈높이 둘레가 더 굵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야와타노모리 (八幡の森)
메이지 시대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토 사치오(伊藤左千夫)의 작품으로, 이 신사 주변을 배경으로 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