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폭포 다리(조자타키바시)

엄미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독특한 구조미를 지닌 다리를 감상하거나, 계곡의 힘찬 물줄기와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사진 촬영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에서는 상류의 거센 물살과 하류의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잔잔한 수면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으며,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다리 자체의 건축적 특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엄미계의 다른 주요 볼거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추가적인 도보 이동이 필요하며, 다리 자체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주변 경관 외에는 볼거리가 한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