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유현 동굴(유겐도) Yūgendō Cave 幽玄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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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3억 5천만 년 전 고생대 지층으로 이루어진 일본 최고(最古)급 동굴로,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경과 고대 화석을 직접 탐험하고 싶은 지질학 애호가나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모험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좁고 구불구불한 통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과 암석을 관찰할 수 있고, 벽면에 박힌 바다나리, 삼엽충 등의 고대 생물 화석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에메랄드 빛의 신비로운 지저호수 '정혼의 샘'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성인 기준 1,100엔의 입장료에 비해 관람 시간이 짧고, 다른 유명 동굴에 비해 규모나 볼거리의 다양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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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화석 관찰
동굴 벽면 곳곳에서 3억 5천만 년 전의 바다나리, 삼엽충, 푸줄리나, 고대 산호 등 다양한 화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일부 화석은 아크릴판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된 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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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탐험 코스
총 길이 약 500m의 동굴 내부는 오르내리는 계단과 좁고 낮은 통로로 이루어져 있어 탐험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간에는 일반 코스와 약간의 도전이 필요한 코스로 나뉘는 갈림길도 있어 선택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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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의 샘 (지저호수)
동굴 깊숙한 곳에는 맑고 푸른 빛을 띠는 신비로운 지저호수 '정혼의 샘(浄魂の泉)'이 자리하고 있다. 조명 아래 잔잔하게 빛나는 수면은 동굴 탐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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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의 샘 (浄魂の泉) 주변
에메랄드 그린 빛의 신비로운 지저호수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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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밀집 관찰 지점
벽면에 드러난 다양한 고대 화석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하며 지질학적 탐사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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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종유석 및 암석 형태 구간
자연이 오랜 시간 빚어낸 독특한 모양의 종유석이나 암석들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동굴 내부는 계단이 많고, 일부 통로는 좁고 낮으며 바닥이 젖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끄럽지 않고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천장이 낮은 구간이 많아 키가 큰 사람은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모자 착용도 고려할 만하다.
동굴 내부에 작은 신사들이 있어, 참배를 원한다면 동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동굴 내부가 시원하여 피서지로 좋으나, 겨울철에는 외부보다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한다.
JAF 회원증이나 이온카드 등을 제시하면 입장료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게이비케이 뱃놀이 이용 후 할인권을 받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볼 만하다.
주차장은 넓지만 비포장 상태이며, 입구의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내부가 어두운 편이므로, 개인용 소형 손전등을 지참하면 화석이나 종유석을 더 자세히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오후나토선 게이비케이역(猊鼻渓駅) 하차: 도보 약 29분 (약 2.1km) 또는 버스 이용 시 약 6분 소요.
- JR 이치노세키역(一ノ関駅)에서는 현지 교통(차량 등)으로 약 25분 (약 16km)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도호쿠 자동차도 이치노세키 IC(一関IC)에서 현도 19호선 경유 약 28분 (약 19km 미만) 소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비포장 상태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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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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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에도 시대에 탄압받던 일본 기독교인들이 숨어 지내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동굴 내부에 관음보살상 등 작은 신사들이 모셔져 있어, 방문객들이 동전을 놓고 가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입구 근처에서 들리는 라디오 소리는 동굴 안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점점 작아져, 마치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후기가 있다. 이 라디오 소리는 짐승을 쫓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드물게 동굴 안에서 박쥐를 목격했다는 방문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