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다 숲 신사(시노다노모리 진자)
명칭시노다 숲 쿠즈노하 이나리 신사(시노다노모리 쿠즈노하 이나리 진자)
Shinodanomori Kuzunoha Inari Shrine
信太森葛葉稲荷神社
🗺️ 소재지

개요

일본의 유명한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탄생 설화와 그의 어머니인 백여우 쿠즈노하 전설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신비롭고 설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수령 2000년이 넘는 장엄한 녹나무 '치에노쿠스'를 직접 만져보며 지혜를 기원할 수 있고, 쿠즈노하의 애달픈 이야기가 깃든 '모습 거울의 우물'을 비롯한 여러 설화 관련 장소들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68개에 달하는 다양한 섭말사를 순례하며 각기 다른 신들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고슈인(御朱印) 발급 시 미리 준비된 서면 형태로만 제공받거나 날인 상태가 미흡한 점, 또는 참배객 응대 서비스의 질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쿠즈노하 여우 전설과 아베노 세이메이 탄생 설화

쿠즈노하 여우 전설과 아베노 세이메이 탄생 설화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탄생 설화와 관련된 백여우 쿠즈노하를 모시는 신사이다. 경내에는 쿠즈노하가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았다는 '모습 거울의 우물(姿見の井戸)' 등 전설과 관련된 장소들이 남아있다.

신사 경내
천년 고목 치에노쿠스(千枝の樟)와 신비로운 경내 분위기

천년 고목 치에노쿠스(千枝の樟)와 신비로운 경내 분위기

수령 20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거대한 녹나무 '치에노쿠스'는 신사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 나무에 손을 대면 지혜를 얻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경내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 팁: 신목에 직접 손을 대고 기운을 느껴볼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 중앙
다양한 섭말사(摂末社) 순례

다양한 섭말사(摂末社) 순례

경내에는 본전 외에도 68개에 달하는 다양한 섭말사가 자리하고 있어, 모든 곳을 참배하며 각기 다른 신들에게 기도를 올리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사의 깊은 역사와 신앙을 느낄 수 있다.

💡 팁: 모든 섭말사를 참배하려면 시간이 꽤 소요되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사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토리이 터널 (鳥居トンネル)

토리이 터널 (鳥居トンネル)

본전으로 이어지는 길에 늘어선 붉은 토리이들이 만들어내는 신비롭고 인상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치에노쿠스 (千枝の樟) 앞

치에노쿠스 (千枝の樟) 앞

수령 2000년이 넘는 신사의 상징적인 거목, 치에노쿠스의 웅장함과 신성함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본전 (本殿) 앞

본전 (本殿) 앞

신사의 중심인 장엄하고 아름다운 본전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경내에는 68개의 섭말사가 있어 모두 참배하려면 시간이 꽤 소요되므로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써둔 것(書き置き)만 받을 수 있으며, 두 종류 중 선택 가능하다.

여우 모양의 오미쿠지(おみくじ)나 부적 등 귀여운 기념품이 있다.

경내에 주차 공간이 몇 대 있지만 협소할 수 있다. 인근에 1일 300엔 정도의 저렴한 유료 코인 주차장도 있다.

JR 키타시노다(北信太)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우며, 역 앞에서부터 붉은 토리이가 길을 안내해준다.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 방문 시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사에서 명물로 알려진 쿠즈모치(葛餅)를 판매한다는 안내가 있지만, 실제 판매 여부는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한와선(阪和線) 키타시노다(北信太)역 서쪽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역 앞에서부터 신사로 이어지는 붉은 토리이가 길을 안내해준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몇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다소 협소할 수 있다.
  • 인근에 유료 코인 주차장도 이용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초

하츠모데 (새해 첫 참배)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08년경...에도 시대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녹나무는 '치에노쿠스(千枝の樟)'라고 불리며, '치에(千枝)'가 '지혜(知恵)'와 발음이 비슷하여 지혜를 주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쿠즈노하가 아들 세이메이에게 남겼다는 유명한 노래 '코이시쿠바...(恋しくば...)'의 '우라미(うらみ)'는 '원망(恨み)'이 아니라 '잎의 뒷면을 본다(裏見)' 또는 '걱정하는 마음(愁み)'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전해진다.

경내에는 쿠즈노하가 인간으로 변신할 때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았다는 '모습 거울의 우물(姿見の井戸)'이 남아있다고 한다.

신사에는 100번 참배하는 '오햐쿠도이시(百度石)'뿐만 아니라 1000번 참배하는 '센도이시(千度石)'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마츠오 바쇼나 이즈미 시키부의 노래비, 센노 리큐가 봉납했다는 등롱도 있어 예로부터 문인들에게도 주목받았던 장소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Play

아시야 도만 오우치 카가미 (芦屋道満大内鑑)

쿠즈노하 전설을 바탕으로 한 5부작 가부키 및 분라쿠 작품으로, 특히 4번째 막 '쿠즈노하' 또는 '시노다의 백여우'는 독립적으로 자주 공연된다.

Book1931

요시노구즈 (吉野葛)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로, 작품 내에서 쿠즈노하 여우 설화가 해설과 함께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