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즈미아나시 신사 Izumianashi Shrine 泉穴師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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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곳은 부부신을 모시고 있어 부부 화합이나 좋은 인연을 기원하는 이들이나, 주택가 속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경내에서는 이즈미오쓰시의 특색을 담은 독특한 양 모양의 테미즈야(손 씻는 곳)를 관찰할 수 있으며, 태풍으로 쓰러졌음에도 새 생명을 틔우고 있는 거대한 신목에서 자연의 강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신사 뒤편의 작은 숲길을 거닐거나, 아이들이 뛰노는 소공원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으로, 가장 가까운 역에서도 도보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쓰러진 신목과 새로운 생명
2018년 태풍으로 쓰러진 수령 600년의 거대한 신목이 보존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재생과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양 테마의 조형물과 테미즈야
이즈미오쓰시의 특산품인 양모 산업을 상징하는 귀여운 양 모양의 테미즈야(手水舎, 손 씻는 곳)가 설치되어 있다. 양의 입에서 물이 자동으로 나오는 모습이 독특하며, 신사 입구에도 양 석상이 있다.

부부신과 한 쌍의 도리이
이 신사는 부부신인 아메노오시호미미노미코토(天忍穂耳尊)와 다쿠하타치지히메노미코토(栲幡千千姫命)를 모시고 있어, 부부 화합과 인연을 기원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본전 앞에는 이를 상징하듯 두 개의 붉은 도리이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쓰러진 신목과 새싹
태풍에 쓰러졌음에도 새싹을 틔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신목을 배경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을 수 있다.

양 모양 테미즈야
귀여운 양의 입에서 물이 나오는 독특한 테미즈야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지점으로, 신사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

한 쌍의 도리이와 본전
본전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붉은 도리이는 부부신을 상징하며 신사의 고즈넉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방문 팁
신사 사무소에서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경내 특정 장소에서 '오(五)', '대(大)', '력(力)' 글자가 새겨진 작은 돌(고다이리키 이시)을 찾아 함께 판매하는 부적 주머니에 넣어 지니면 다섯 가지 복(수명, 행복, 체력, 지혜, 재력)을 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뒤편에 위치한 숲은 조용하고 아늑하여 잠시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약 8대 정도 주차 가능하므로, 방문객이 많을 때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신사 입구의 돌다리(太鼓橋, 다이코바시)는 경사가 다소 가파르지만, 옆으로 평탄한 통로가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난카이 본선 이즈미오쓰(泉大津)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
- JR 한와선 이즈미후추(和泉府中)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렌터사이클 등을 이용 (도보 시 약 15-20분 소요).
역에서 신사까지 거리가 다소 있으므로,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택시나 다른 교통수단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8대 정도 주차 가능하여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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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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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테미즈야(手水舎)의 물 나오는 곳이 양 모양인 것은 이즈미오쓰 지역이 과거 양모 니트 산업으로 번성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태풍으로 쓰러진 신목은 과거 수령 600년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쓰러진 후에도 그 자리에서 새로운 생명을 이어가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고 한다.
본전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도리이는 이곳에 모셔진 신이 부부 신이기 때문에 각각 남성과 여성을 상징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경내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휴식처이자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경내에 있는 큰 녹나무는 이즈미오쓰시의 보호수목 제1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사 바로 옆에는 아나시(穴師) 초등학교가 있으며, 학교 정문 앞길이 신사로 이어지는 참배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목조 신상 여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교토 국립 박물관 등 외부 기관에 기탁 전시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