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모타이샤 본전(고혼덴)
명칭이즈모타이샤 본전(고혼덴)
Izumo Taisha Shrine Gohonden
出雲大社御本殿
🗺️ 소재지

개요

결혼과 좋은 인연을 기원하거나 일본 고대 건축과 신화에 관심 있는 참배객 및 역사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신토 신사 중 하나인 이즈모타이샤의 중심 건물로, 국보로 지정된 본전은 일본 최고(最古)의 신사 건축 양식인 타이샤즈쿠리(大社造り)의 장엄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독특한 참배 방식인 2배 4박수 1배로 기도를 올릴 수 있으며, 본전 주변을 거닐며 그 웅장함과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경내 곳곳에 있는 오오쿠니누시노카미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토끼 조형물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으로 여겨진다.

본전 내부는 일반 참배객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대부분 팔족문(八足門) 밖에서 참배해야 한다. 정월 등 특별한 기간에만 팔족문 안쪽으로 제한적 입장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어, 본전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까이서 보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5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역사적 건물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타이샤즈쿠리 양식의 국보 본전 관람

타이샤즈쿠리 양식의 국보 본전 관람

무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건축 양식인 타이샤즈쿠리로 지어진 높이 약 24m의 국보 건축물이다. 정면에서는 전체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본전 주위를 한 바퀴 돌며 측면과 후면에서 그 독특하고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지붕과 치기(千木), 카츠오기(鰹木) 장식이 인상적이다.

💡 팁: 본전의 신좌(御神座)는 일반적인 신사와 달리 남향이 아닌 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본전 뒤편의 소가노야시로(素鵞社) 쪽에서 본전의 후면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이즈모타이샤 경내 중심부, 팔족문(八足門) 안쪽
특별한 참배 방법 체험 (2배 4박수 1배)

특별한 참배 방법 체험 (2배 4박수 1배)

무료

일반적인 신사 참배 방식인 '2배 2박수 1배'와 달리, 이즈모타이샤에서는 네 번의 박수를 치는 '2배 4박수 1배'가 정식 작법이다. 이는 자신과 자신의 파트너(또는 미래의 파트너)를 위한 기도를 포함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인연을 중시하는 이즈모타이샤만의 독특한 참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 팁: 참배 시에는 먼저 두 번 절하고, 네 번 박수를 친 후, 마지막으로 한 번 절한다. 박수 소리가 신에게 잘 전달되도록 정성껏 하는 것이 좋다.
배전(拝殿) 및 본전 앞 팔족문(八足門)
신성한 분위기 속 경내 산책 및 토끼 조형물 찾기

신성한 분위기 속 경내 산책 및 토끼 조형물 찾기

무료

넓고 깨끗하게 정비된 이즈모타이샤 경내는 신성하고 평온한 공기가 가득하다. 참배 후에는 경내를 천천히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오오쿠니누시노카미 신화 '이나바의 흰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모습의 귀여운 토끼 석상들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 팁: 경내에는 총 46마리의 토끼 조형물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모두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특히 신재월(神在月)에는 전국의 신들이 모인다고 전해져 더욱 특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즈모타이샤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본전 후면 (소가노야시로 방면)

본전 후면 (소가노야시로 방면)

정면에서는 보기 힘든 국보 본전의 전체적인 구조와 지붕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히와다부키 지붕의 정교함과 웅장함이 돋보인다.

팔족문(八足門) 앞

팔족문(八足門) 앞

일반 참배객이 본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지점으로, 문의 장식과 함께 저 멀리 보이는 본전 지붕 일부를 촬영할 수 있다. 신성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경내 토끼 조형물 주변

경내 토끼 조형물 주변

이즈모타이샤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다양한 모습의 토끼 조형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취하고 있어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이즈모타이샤의 정식 참배 작법은 일반 신사와 다른 2배 4박수 1배이다.

본전 내부는 일반 참배객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팔족문(八足門) 밖에서 참배해야 한다. 단, 정월 등 특정 기간에는 팔족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본전의 신좌(御神座)는 일반적인 남향이 아닌 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본전 뒤편에 위치한 소가노야시로(素鵞社)는 오오쿠니누시노카미의 부모 신인 스사노오노미코토를 모시는 곳으로, 이곳도 함께 참배하는 것이 좋다. 이곳의 모래를 가져가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믿음이 있다.

가장 크고 유명한 시메나와(注連縄, 금줄)는 본전 앞 배전이 아닌, 조금 떨어진 가구라덴(神楽殿)에 걸려 있으며 그 무게가 약 5톤에 달한다.

무료 주차장 중 P2 주차장이 참도를 일부 즐기면서도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혼잡이 예상될 경우, 이나사노하마(稲佐の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변을 둘러본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내에는 '이나바의 흰 토끼'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모습의 토끼 조형물이 총 46개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산인 본선(山陰本線) 이즈모시역(出雲市駅)에서 하차 후, 이치바타 버스(一畑バス) '이즈모타이샤행(出雲大社行き)' 또는 '히노미사키행(日御碕行き)' 탑승하여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 정류장에서 하차 (약 25분 소요).
  • 이치바타 전철(一畑電車) 타이샤선(大社線) 이즈모타이샤마에역(出雲大社前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버스 이용 시

  •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주요 도시에서 이즈모 방면 고속버스 이용 가능. 이즈모시역 또는 이즈모타이샤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 자가용 이용 시

  • 산인 자동차도(山陰自動車道) 이즈모 IC(出雲IC)에서 약 20분 소요.
  • 이즈모타이샤 주변에 다수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14일 ~ 16일

레이사이 (例祭, 대제례, 大祭禮)

음력 10월 (통상 양력 11월경)

신재월 축제 (神在月祭)

매년 1월 1일

오미케 마츠리 (大御饌祭)

매년 1월 3일

후쿠무카에 마츠리 (福迎祭)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창건 연도 미상...2008년 ~ 201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즈모타이샤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이세 신궁보다도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여겨진다.

본전은 신의 힘을 유지하고 전통 건축 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약 60~70년마다 센구(遷宮)라는 대규모 재건축 및 보수 과정을 거치는데, 이는 이세 신궁의 20년 주기 센구와 함께 일본 신사 건축의 중요한 전통으로 알려져 있다.

음력 10월이 되면 일본 전국의 8백만 신들이 이즈모타이샤에 모여 다음 해의 결혼, 죽음, 탄생 등 인간사의 중요한 일들을 논의한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이즈모 지방에서는 이 달을 '카미아리즈키(神在月, 신이 있는 달)'라고 부르지만,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는 신들이 자리를 비운다 하여 '칸나즈키(神無月, 신이 없는 달)'라고 부른다.

본전의 지붕은 히와다부키(檜皮葺)라는 전통 방식으로, 노송나무 껍질을 여러 겹으로 겹쳐 이어 만들어진다. 이는 매우 정교하고 품격 있는 지붕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고대 이즈모타이샤 본전은 그 높이가 약 48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목조 건축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2000년에 발견된 거대한 기둥 유적이 이러한 전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경내에는 오오쿠니누시노카미가 상처 입은 토끼를 구해준 일본 신화 '이나바의 흰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모습의 토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참배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약 46개의 토끼 조형물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