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진다니 박물관(고진다니 하쿠부쓰칸) Kojindani Museum 荒神谷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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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야요이 시대 청동기, 특히 한 곳에서 대량으로 출토된 동검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적 탐구심이 깊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에서 발굴 상황 재현 전시와 유물 복제품을 통해 고대 이즈모의 세력을 엿볼 수 있고, 유적 공원을 거닐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고대 연꽃도 감상 가능하다.
다만, 국보 지정된 실제 유물은 대부분 인근의 시마네현립 고대 이즈모 역사박물관에 있으며, 이곳은 복제품과 자료 위주라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국보급 청동기 유물(복제품) 관람
박물관 입장료에 포함일본 최다 출토 기록을 가진 358점의 동검을 비롯하여 동탁, 동창 등 야요이 시대 청동기 유물의 복제품을 통해 고대 이즈모의 강력한 세력을 엿볼 수 있다. 일부 복제품은 직접 만져보며 그 무게를 느껴볼 수 있다.
고대 연꽃(오오가하스) 감상
무료 (공원 구역)박물관 부지 내 연못에는 2000년 전의 씨앗에서 발아한 것으로 알려진 고대 연꽃(오오가하스)이 여름철(주로 6월 말~7월)에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고진다니 유적 공원 산책 및 발굴 현장 관람
무료 (공원 구역)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고진다니 유적은 공원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실제 유물이 발견된 역사적인 장소를 거닐며 고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발굴 당시의 매납 상황을 재현한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만개한 연꽃 연못
여름철, 다채로운 색상의 고대 연꽃이 만발한 연못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유물 발굴지 재현 전시 구역
수많은 동검과 동탁 등이 묻혀 있던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놓은 전시 공간에서 역사적인 발견의 순간을 상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실제 국보 유물은 대부분 인근의 시마네현립 고대 이즈모 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므로,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고대 연꽃은 6월 말에서 7월 중순 사이 오전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유물 복제품은 직접 만져보거나 무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내에 소규모 기념품 판매점이 운영된다.
주차 시설이 있으며, 특별 행사 시에는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차량 이용
- JR 산인 본선 쇼바라역(荘原駅)에서 하차 후, 차량(택시 또는 렌터카)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즈모 시내에서의 이동은 버스, 택시, 렌터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박물관까지의 직접적인 대중교통 노선 정보는 부족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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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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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에서 출토된 358점의 동검은 당시까지 일본 전역에서 발견된 야요이 시대 동검의 총수를 넘어서는 엄청난 양이었다고 전해진다.
대부분의 동검에는 'X'자 표시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약 3km 떨어진 가모이와쿠라 유적에서 출토된 동탁의 표시와 유사한 점이 주목된다.
수많은 청동기가 한곳에 묻힌 정확한 시기나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고대 이즈모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있다.
박물관 주변 연못에 피는 연꽃은 '오오가하스'라 불리며, 2000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씨앗을 발아시킨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연못에는 가재가 많아 가재 잡이 체험 등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연꽃 보호를 위해 구제하는 방향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