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니라야마 반사로 Nirayama Reverberatory Furnaces 韮山反射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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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근대 산업화 과정과 당시의 제철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탐방객, 교육적 목적을 가진 학생 단체 등이 주로 찾는다.
실제로 가동되었던 반사로의 구조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부속 가이던스 센터에 마련된 영상 자료와 전시물을 통해 반사로의 건설 배경, 역사적 의의, 그리고 당시 대포 주조 과정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반사로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현존 유일 실용 반사로 근접 관람
입장료 500엔 (성인 기준)실제로 대포 주조에 사용되었던 연쌍 2기 4로 구조의 반사로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외부는 이즈석, 내부는 내화 벽돌로 축조된 독특한 구조와 당시의 검댕 흔적을 통해 19세기 중반의 제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가이던스 센터에서의 역사 학습
반사로 입구에 위치한 가이던스 센터에서는 반사로의 건설 배경, 역사, 대포 제조 과정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영상 자료는 이해하기 쉽게 제작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있다.

차밭 전망대에서의 '두 세계유산' 조망
반사로 인근 언덕 위 차밭에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니라야마 반사로와 후지산이라는 두 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훌륭한 사진 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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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로 정면 (4개의 굴뚝이 모두 보이는 각도)
니라야마 반사로의 상징적인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점이다. 특히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할 때 독특한 건축미가 돋보인다.

차밭 전망대 (반사로와 후지산 동시 조망)
언덕 위 차밭에서 반사로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맑은 날 오전 시간대가 촬영에 유리하다는 언급이 있다.

가이던스 센터 주변 (계절 꽃과 반사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배경으로 반사로를 촬영할 수 있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 주변도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가이던스 센터 내 영상 시청 후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반사로의 역사와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엔이며, 에가와 저택(江川邸)과의 통합 관람권(900엔)을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반사로 옆 차밭 언덕의 전망대에서는 후지산과 반사로를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 방문 시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영어 안내 브로셔가 제공되며, 영어 구사가 가능한 가이드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 동반 시, 반사로 부지 내에서는 카트나 가방에 넣어야 하며, 가이던스 센터 일부 구역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무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이 편리하다.
기념품점에서는 반사로 관련 상품 외에 지역 특산물, '빵조(パン祖)'라는 역사적인 빵도 판매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동명고속도로 누마즈 IC 또는 신동명고속도로 나가이즈미누마즈 IC에서 이즈종관자동차도, 이즈중앙도(국도 136호 바이패스) 에마 IC를 경유하여 약 30분 소요된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150대의 보통차를 수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이즈하코네 철도 슨즈선 이즈나가오카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20분, 또는 택시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즈나가오카역에서 셰어 사이클을 이용할 경우 약 15분이 소요된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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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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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반사로의 설계는 네덜란드 서적 '로이크 왕립 제철 대포 주조소에서의 주조법(Het Gietwezen in's Rijks Ijzer - geschutgieterij te Luik)'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건설 당시 굴뚝의 표면은 회반죽(漆喰)으로 마감 처리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반사로 외벽에서 볼 수 있는 철골 트러스 구조는 1957년 지진 대비 등 보존 공사 과정에서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
대포 포신 내부를 깎아내는 천공 작업에는 인근을 흐르는 후루카와(古川)의 물을 이용한 수차 동력이 사용되었으며, 이 수로 변경 구간 역시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일본에 현존하는, 실제로 가동되었던 반사로 중 유일한 사례이며, 세계적으로도 주철 용해에 실제 사용된 반사로로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유구로 알려져 있다.
건설 초기에는 '나카무라 반사로(中村反射炉)'로 불렸으며, '니라야마 반사로'라는 명칭은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반사로 축조에 사용된 내화 벽돌은 이즈 아마기산에서 채취한 흙을 구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철완 DASH (鉄腕DASH)
일본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철완 DASH'에 소개된 적이 있어, 이곳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