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모나다역 Shimonada Station 下灘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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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세토 내해와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나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촬영지를 순례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플랫폼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거나, 간이역 특유의 감성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역사 내에 비치된 방명록에 추억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열차 운행 횟수가 적어 시간 계획이 중요하며, 특히 주말이나 일몰 시간대에는 많은 인파로 붐빌 수 있다. 일부 자원봉사자의 외국인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바다와 맞닿은 듯한 승강장과 그림 같은 풍경
승강장에 서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세토 내해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압권으로,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이 순간을 담기 위해 찾아옵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은 매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드라마와 광고에 등장한 감성적인 촬영 명소
JR그룹의 '청춘 18 티켓' 홍보 포스터에 세 차례나 등장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무인역 특유의 소박하고 아날로그적인 분위기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하며,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순례지
애니메이션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에서 바다가 보이는 철도역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바다 위를 달리는 열차 장면을 연상하기도 합니다. 작품 속 분위기를 느껴보려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역사 내 방명록에는 관련 소감을 남긴 글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천 포토 스팟

승강장 벤치 (바다 배경)
시모나다역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로, 벤치에 앉아 드넓은 세토 내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황홀한 노을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승강장 끝 (역사와 바다 조망)
승강장 한쪽 끝에서 역사 건물과 함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도입니다. 열차가 진입하거나 출발하는 모습을 함께 촬영하면 더욱 역동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사 앞 (바다로 열린 풍경)
작고 아담한 역사 건물과 그 너머로 펼쳐지는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입니다. 역 간판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방문 팁
마쓰야마역 미도리노마도구치(매표소)에서 마쓰야마-시모나다역 왕복 기념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 왕복 운임과 동일하고 구매일 포함 다음날까지 유효하다.
기념 스탬프는 시모나다역에는 없으며, 마쓰야마역에 도착 후 개찰구 옆 역무원에게 기념 승차권을 보여주면 출발, 도착, 왕복 기념 스탬프 총 3개를 받을 수 있다.
역 앞에 커피나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나, 운영 시간이나 요일이 불규칙적이므로 항상 이용 가능하지는 않다.
겨울철에는 일몰 시간이 빠르므로, 17시 49분 이후 열차를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열차 이용
- JR 시코쿠 요산선(愛ある伊予灘線, 사랑이 있는 이요나다선)을 이용하여 '시모나다역(S09)'에서 하차합니다.
- 마쓰야마역에서 보통열차를 이용할 경우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열차 운행 간격이 매우 넓으므로 (하루 왕복 11회 정도), 방문 전 반드시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마쓰야마역에서 시모나다역 방면 열차는 주로 우와지마행 또는 야와타하마행이며, 시모나다역에서 마쓰야마역 방면 열차는 주로 마쓰야마행입니다. 일부 열차는 이요시역에서 환승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이용
- 국도 378호선을 따라 이동하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역 앞에 약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만차 시에는 역에서 약 100~200m 떨어진 곳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무료, 약 20대 수용 가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역으로 진입하는 도로나 임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매우 협소하고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보 운전자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열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고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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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모나다역은 JR그룹의 기획 승차권 '청춘 18 티켓'의 홍보 포스터에 1998년, 1999년, 2000년 세 차례나 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열차 승하차객보다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훨씬 많아, 플랫폼이 항상 붐비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일본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역'으로 불렸지만, 역 바로 앞에 국도 378호선(愛ある伊予灘ライン, 사랑이 있는 이요나다 라인)이 생기면서 엄밀히는 그렇지 않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에 등장하는 바다가 보이는 역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알려져 있으나, 작품 속에 묘사된 역사 건물 자체는 치바현에 있는 JR 동일본 우치보선 호타역(保田駅)을 모델로 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 내에 비치된 방명록에는 일본어 외에도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남겨진 메시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JR 시코쿠의 관광열차 '이요나다 모노가타리(伊予灘ものがたり)'가 이곳 시모나다역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약 10분간 정차하기도 한다. 다만, 이 열차의 승객 외에는 해당 시간에 승강장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요나다 모노가타리 승객의 하차 및 신규 승차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청춘 18 티켓 포스터
JR그룹의 기획 승차권 '청춘 18 티켓'의 홍보 포스터 배경으로 세 차례나 선정되어 역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다수의 작품
정확한 목록을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드라마 'HERO 특별편'을 비롯하여 여러 일본 드라마, 영화, CM 등의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夏へのトンネル、さよならの出口)
작중에 등장하는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철도역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역사 건물 등 일부 묘사는 다른 장소를 참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すずめの戸締まり)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 작품 속 특정 장면의 배경이 시모나다역과 유사하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千と千尋の神隠し)
일부 팬들 사이에서 바다 위를 달리는 열차 장면의 영감을 준 장소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