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카리 등대(이시카리토다이)
명칭이시카리 등대(이시카리토다이)
Ishikari Lighthouse
石狩灯台
🗺️ 소재지

개요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독특한 붉고 흰색 외관과 주변의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조용히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등대 주변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이시카리강 하구와 일본해가 만나는 지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문자 센터에서는 등대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해당화(하마나스)가 만발하거나 겨울철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경험할 수도 있다.

등대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나 즐길 거리가 풍부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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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최고(最古) 등대 관람

무료

1892년에 처음 불을 밝힌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다. 현재의 상징적인 붉고 흰 줄무늬는 1957년 영화 촬영을 계기로 칠해졌으며, 이시카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여겨진다.

이시카리 등대
연중 24시간 (외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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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리강 하구 및 해안 풍경 감상

무료

등대는 이시카리강이 일본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구 근처 사구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광활한 바다와 강, 모래언덕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도 있다.

등대 주변 산책로, 하마나스노오카 공원
연중 24시간

이미지가 없습니다

하마나스(해당화) 군락지 산책

무료

등대가 위치한 하마나스노오카 공원은 이름처럼 여름철(주로 6~7월)이면 해당화(하마나스)가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꽃과 함께 등대를 사진에 담거나, 꽃길을 따라 산책하는 경험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마나스노오카 공원
연중 24시간 (꽃 관람은 개화 시기)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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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면

붉고 흰 줄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등대의 모습을 정면에서 촬영한다. 홋카이도 최고(最古) 등대의 위용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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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바라본 등대와 하구 풍경

등대 주변 산책로나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이시카리강 하구 또는 일본해를 배경으로 등대를 촬영한다. 특히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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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나스 꽃밭과 등대

하마나스(해당화)가 피는 계절에 방문한다면, 만개한 꽃과 함께 등대를 프레임에 담아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하마나스(해당화)가 만개하는 6월에서 7월 사이에 방문하면 붉고 흰 등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인근에서 오오와시나 오지로와시 같은 희귀 조류를 관찰할 기회가 있으며, 눈 덮인 등대의 모습도 특별한 볼거리가 된다.

삿포로 마코마나이 공원에서 자전거로 출발할 경우, 등대까지는 편도 약 40km로 대부분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다만, 중간에 약 200-300m의 자갈길과 이시카리 시내 진입 후 일부 차도를 이용해야 하며, 강변길에는 자판기가 없으므로 음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등대 스탬프 또는 등대 카드 QR 코드를 찾는다면, 주차장으로 가기 전 커브길에 있는 등대로 향하는 정면 통로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풀이 우거져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해 질 녘에 방문하면 일본해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등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자 센터에서는 등대의 역사와 관련된 옛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조류 관찰용 망원경도 비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삿포로 시내에서 약 40분 소요.
  • 등대 인근 또는 하마나스노오카 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 자전거 이용

  • 삿포로 마코마나이 공원에서 출발 시 편도 약 40km.
  • 대부분 완만한 내리막길이나, 일부 자갈길 및 차도 구간 포함.

강변길에는 자판기가 없으므로 음료 사전 준비 필요.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92...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시카리 등대는 건설 당시에는 이시카리강 하구의 가장 끝에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 동안 강물의 퇴적 작용으로 모래톱이 바다 쪽으로 확장되면서 현재는 하구로부터 약 1km 정도 내륙에 위치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등대가 현재의 붉고 흰 줄무늬를 갖게 된 것은 1957년 영화 촬영이 계기가 되었는데, 당시 컬러 영화로 제작되던 작품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화사의 요청으로 칠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등대 주변, 특히 하마나스노오카 공원에서는 종종 종달새의 맑은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과거 목조 시절에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칠해진 육각형 모양의 등대였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Film1957

기쁨도 슬픔도 몇 세월 (喜びも悲しみも幾歳月)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의 영화로, 등대지기 부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시카리 등대가 주요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등장했으며, 영화 촬영을 계기로 등대가 현재의 붉고 흰 줄무늬로 칠해졌다. 영화 속에서 신혼인 등대지기 부부가 두 번째로 부임하는 장소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