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토와산 기요미즈데라(오토와산 세이스이지) Mt. Otowa Kiyomizu Temple 音羽山 清水寺 (おとわさん きよみずでら/せいすい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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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즈넉한 산속에서 일본 전통 사찰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히 참배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 또는 관음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역사 깊은 건축물과 불상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아름답게 가꿔진 연못의 잉어에게 먹이를 주거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어나는 꽃과 단풍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납경소 직원의 응대나 고슈인 글씨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으며, 산 아래 주차장에서 절까지 가파른 언덕길이 이어져 거동이 불편한 경우 오르기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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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기요미즈데라 중 하나
교토, 효고의 사찰과 함께 일본 3대 기요미즈데라로 불린다.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이스미강과 산간 지형, 사계절 마르지 않는 영수 '치히로 연못' 등이 교토의 원조 기요미즈데라와 유사한 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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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33관음 영장 제32번 사찰
관동 지역의 대표적인 33개 관음 성지 중 하나로, 천수관세음보살을 본존으로 모시고 있어 많은 순례자가 방문한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영험을 기원하는 참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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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내 문화재
전국적으로도 드문 아코 47사(赤穂四十七士)의 목조각상과 함께 염라대왕을 모신 염마당, 백체관음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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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인왕문 & 사천문)
붉은색이 인상적인 사천문과 역사를 간직한 인왕문은 사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장소이다. 특히 사천문에는 풍신과 뇌신상이 함께 봉안되어 있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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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주변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본당 건물과 그 주변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본당 내부의 수많은 봉납 그림과 오래된 사진들은 사찰의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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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테미즈야 (花手水舎)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는 손 씻는 곳으로, 정갈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문 팁
절 입구까지 이어지는 언덕길이 매우 가파르므로, 차량으로 산문 앞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아래 주차장보다 위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 '치히로테이(千尋亭)'라는 카페가 있어 참배 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나, 운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못의 잉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먹이는 50엔에 판매한다.
고슈인(御朱印)은 인왕문을 지나 왼쪽에 있는 납경소에서 받을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고슈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500엔이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편이라, JR 미카도역이나 조자마치역에서 도보로 약 1시간 소요되므로 방문 시 교통편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JR 오하라역에서 렌터사이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매년 두 차례 '테라이치(寺市)'라는 장터가 열리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산문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산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절까지 가파른 언덕길이 이어지므로 산문 앞 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
주차는 무료이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소토보선(外房線) 미카도역(三門駅) 또는 조자마치역(長者町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시간 소요된다.
- JR 소토보선 오하라역(大原駅)에서 렌터사이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찰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택시 이용도 고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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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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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은 교토의 유명한 기요미즈데라, 효고현의 미타케산 기요미즈데라와 함께 일본 3대 기요미즈데라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교토의 기요미즈데라와 마찬가지로 산의 이름이 '오토와산(音羽山)'으로 같으며, 사찰 이름 또한 '맑은 물'을 뜻하는 '기요미즈(清水)'에서 유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내에는 사계절 마르지 않는 영험한 물이 솟아나는 '치히로 연못(千尋の池)'이 있는데, 이 또한 사찰 이름의 유래와 관련이 있다고 전해진다.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아코 47사(赤穂四十七士)의 목조각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메이지 시대의 불상 조각가 하세가와 료코(長谷川良工)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본존인 천수관세음보살상은 매년 8월 9일에만 특별히 공개된다고 한다.
산문 중 사천문(四天門)에는 일반적인 인왕상 외에 풍신(風神)과 뇌신(雷神)의 조각상이 함께 모셔져 있는 점이 독특하다.
과거에는 사찰 경내에서 멀리 태평양 바다가 조망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나, 현재는 주변의 수목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고슈인(御朱印)의 글씨체나 납경소 직원의 응대에 대한 아쉬움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