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시카 고반쇼 공원(오시카 고반쇼 코엔) Oshika Gobansho Park おしか御番所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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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시카 반도 남단에 위치하여 태평양과 긴카산 등 주변 섬들이 빚어내는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하고 싶은 드라이브 여행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코발트라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쉼터이자 조망 명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공원 중앙의 2층짜리 전망대에 올라 더욱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가져온 도시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그네 등의 놀이시설과 완만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센다이와 같은 주요 도시에서는 거리가 상당히 멀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공원 내 잔디밭 등지에는 야생 사슴의 배설물이 많아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공원 내에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으므로 방문 전 음료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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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무료공원 중앙에 위치한 2층짜리 전망대는 방문객에게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선사한다. 동쪽으로는 영험한 기운이 서린 긴카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고, 남쪽으로는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다이시로지마와 아지시마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멀리 자오 연봉까지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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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휴식과 피크닉
무료넓게 펼쳐진 잔디 광장과 곳곳에 마련된 벤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다.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그네 등 간단한 놀이시설과 '치빗코 게렌데'라는 작은 썰매 슬로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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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탐방과 자연 관찰
무료이곳은 에도 시대에 센다이 번이 외국 선박의 내항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했던 '고반쇼(御番所)' 즉, 감시 초소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공원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야생 조류 관찰소, 수생 식물 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트레킹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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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동 2층
긴카산, 아지시마, 다이시로지마 등 주변 섬들과 광활한 태평양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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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산 방향 벤치
잔디밭에 놓인 벤치에 앉아 긴카산을 바라보는 뒷모습이나 여유로운 휴식 장면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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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포인트 (동쪽/서쪽 조망 지점)
계절에 따라 긴카산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이나, 태평양 너머로 사라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센다이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 공원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충분한 이동 시간을 계획해야 한다.
오시카 코발트라인은 경치가 뛰어나지만 굴곡이 심한 구간이 있으므로,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야간이나 새벽에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도로에 갑자기 나타나는 야생 사슴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공원 내에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으므로, 방문 전 음료나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주차장과 내부에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이 있지만, 동절기에는 기온에 따라 이용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될 수 있다.
잔디밭이나 산책로 주변에는 야생 사슴의 배설물이 많을 수 있으므로, 발밑을 조심하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상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흐리거나 안개가 낀 날에는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이른 아침 방문하면 긴카산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밤에는 주변 광해가 적어 별을 관찰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꼽힌다.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그네 등의 놀이시설과 '치빗코 게렌데'라는 작은 썰매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오토바이 이용
- 센다이 등 주요 도시에서 이시노마키 방면으로 이동 후, 오시카 반도 방면으로 진입한다.
- 오시카 코발트라인을 이용하면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감상하며 공원까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 공원 내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센다이에서 공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좋다. 코발트라인은 경치가 좋지만 커브길이 많으므로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야간에는 가로등이 적고 야생 사슴이 도로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센세키선 이시노마키역 하차 후, 미야코 버스 아유카와선(鮎川線)을 이용하여 종점인 아유카와항(鮎川港)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아유카와항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까지는 도보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까지 도보 이동 거리가 상당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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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공원의 이름 '고반쇼(御番所)'는 에도 시대에 이곳에 실제로 외국 선박을 감시하던 센다이 번의 초소가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오시카 반도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진원지에서 가장 가까웠던 혼슈 지역으로, 지진으로 인해 땅이 약 5.3m 이동하고 1.2m 가라앉는 등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의 지각 변동을 겪었다는 기록이 있다.
공원 주변에서는 야생 사슴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많으며, 이로 인해 '오시카(牡鹿, 수사슴)'라는 지명과 연관 짓는 사람들도 있다.
날씨가 아주 맑은 날에는 공원 전망대에서 멀리 자오 연봉(蔵王連峰)까지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 중 하나인 '오시카 코발트라인'은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및 투어링 코스로 인기가 높다는 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블루 임펄스(Blue Impulse, 일본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의 훈련 비행을 목격했다는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