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쓰리이시 신사 Tsuriishi Shrine 釣石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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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쓰리이시 신사는 거대한 바위 '쓰리이시'가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독특한 모습과 '떨어지지 않는다'는 상징성 때문에 합격을 간절히 바라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여러 차례의 대지진과 쓰나미에도 불구하고 낙석하지 않은 강인한 모습은 재해 극복의 희망을 상징하기도 하여, 특별한 의미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신사의 명물인 쓰리이시 거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 앞에서 소원을 빌 수 있으며, 170개가 넘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본전에서 참배하며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경내에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도달했던 높이를 표시한 지점도 있어, 자연의 힘과 재해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다.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길어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으며, 정상에는 거석과 본전 외에 다른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이 일부 방문객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떨어지지 않는 거석 '쓰리이시' 관람 및 합격 기원
1978년 미야기현 앞바다 지진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두 차례의 큰 재해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은 둘레 약 14m의 거대한 '쓰리이시'는 '떨어지지 않는 수험의 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많은 수험생과 그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간절한 마음으로 합격을 기원하며, 거석은 남신석(男の神様)으로 불리고 그 아래에는 여신석(女の神様)이 자리하고 있다.

본전 참배 및 기타카미 강 하구 조망
쓰리이시 옆으로 난 170개가 넘는 매우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 아담한 본전에 다다를 수 있다. 이곳에서 참배하며 소원을 빌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기타카미 강 하구의 넓은 갈대밭(요시하라)과 주변의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내 식당 '코코(こっこ屋)'의 명물 가라아게
가라아게 약 450~500엔신사 부지 내 강가 쪽에 위치한 작은 식당 '코코(こっこ屋)'에서는 명물인 '떨어지지 않는 가라아게(닭튀김)'를 맛볼 수 있다. 참배 후 출출함을 달래기에 좋으며, 넉넉한 양과 바삭한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라아게 외에도 도시락, 아마자케(단술)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쓰리이시 거석 정면 및 근경
마치 절벽에 매달린 듯 아슬아슬하게 자리한 거석의 압도적인 모습과 그 질감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여러 지진에도 견뎌낸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본전으로 향하는 계단 중간에서 바라본 쓰리이시와 풍경
가파르게 이어지는 돌계단과 함께 쓰리이시 거석의 측면, 그리고 멀리 펼쳐지는 기타카미 강 하구의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도달했던 높이 표시도 함께 촬영하여 의미를 더할 수 있다.

본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전경
힘들게 계단을 다 오른 후, 본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기타카미 강 하구와 주변 평야의 시원하고 탁 트인 경관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방문 팁
본전으로 오르는 계단은 170개가 넘고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방문 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사 입구 근처에 있는 '코코(こっこ屋)'라는 작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떨어지지 않는 가라아게(닭튀김)'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명물로 꼽힌다.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는 평이 많으니, 참배 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계단 중턱까지 도달했던 흔적이 파란색 선으로 표시되어 있어, 당시의 상황과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 신사 참배 기념 도장)은 신사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직접 써주는 형태이지만, 연말연시와 같이 매우 혼잡한 시기에는 미리 준비된 것을 받을 수도 있다.
신사 주변에는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주차장은 여러 곳에 무료로 마련되어 있으나, 일부는 비포장 상태일 수 있다.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근처에 여러 곳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는 신사로 바로 연결되는 다리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니, '기타카미 관광물산교류센터(北上観光物産交流センター)'를 경유하여 국도 398호선을 따라 직진하는 경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화장실 정보
- 경내에 마련된 화장실은 가설 화장실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요시카도마쓰(葦門松) 및 아시노와(葦の輪) 설치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쓰리이시 신사의 주된 신체(御神体)인 '쓰리이시'는 남신(男の神様)을, 그 아래쪽에 위치한 또 다른 큰 바위는 여신(女の神様)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이 두 바위는 부부의 화합과 자손 번영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신사의 이름에 '낚시(釣)'라는 글자가 들어가고 기타카미 강 하구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풍어(大漁)를 기원하기 위해 참배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거석의 독특한 모양이 마치 거북이의 머리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여, 만년장수(萬年長寿)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는 속설이 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쓰나미에도 굴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쓰리이시와 신사는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인 위안과 용기를 주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신사 경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타카미 강 하구의 넓은 갈대밭(ヨシ原)은 '일본의 아름다운 소리 풍경 100선(日本の音風景100選)'에도 선정될 만큼 그 경치와 자연의 소리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거대한 바위의 모습이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수행 중 벤 바위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대중매체에서
히노 쇼헤이의 코코로타비 (火野正平さんのこころ旅)
일본 NHK BS 프리미엄에서 방영되는 인기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코코로타비'에서 배우 히노 쇼헤이가 이곳을 방문하여 그 독특한 풍경과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테레마사무네 (てれまさむね)
NHK 미야기 방송국의 대표적인 지역 정보 프로그램 '테레마사무네'를 통해 소개된 이후, 신사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었다는 언급이 있다.
샌드위치맨의 본야리~누 TV (サンドウィッチマンのぼんやり~ぬTV)
미야기현 출신의 인기 코미디 듀오 샌드위치맨이 진행하는 지역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더 넓은 지역의 시청자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