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야라 저택 (미야라둔치) Miyara Dunchi 宮良殿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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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류큐 왕국 시대의 전통 건축 양식과 정원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나 오키나와 고유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약 200년 전 건립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저택의 외부와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된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고택의 처마 밑에 전시된 당시 생활용품들을 통해 옛 생활상을 엿볼 수도 있다.
입장료에 비해 건물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고 정원만 둘러볼 수 있어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시설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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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전통 건축물 관람 (외부)
입장료 200엔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약 200년 역사의 저택으로, 류큐 시대 상류층 가옥의 건축미를 정원에서 외부를 통해 관찰할 수 있다. 붉은 기와 지붕과 나무로 지어진 본채,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돌담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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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명승 정원 감상
류큐 석회암을 활용한 축산식 고산수(築山式枯山水) 양식으로 조성된 정원은 국가지정 명승이다. 일본 본토의 정원 양식을 모방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며, 독특한 조경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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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자료 및 생활용품 관람
저택의 툇마루에는 과거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식기류, 가구, 고문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야에야마 지역 지배층의 생활상을 일부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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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과 저택 전경
히분(目隠し塀)과 함께 전통적인 류큐 가옥의 입구를 담을 수 있으며, 안쪽으로 보이는 붉은 기와 지붕의 저택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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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부
류큐 석회암으로 조성된 독특한 형태의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진 일본식 정원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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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와 전시품
저택의 넓은 툇마루와 그곳에 놓인 옛 가구, 생활용품들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당시의 생활상을 상상하게 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건물 내부는 관람할 수 없으며, 정원에서만 외부를 조망하는 형태이므로 방문 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방문 전 야에야마 박물관에서 미야라 저택의 모형이나 관련 역사 정보를 미리 접하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으로 방문 후 도보 이동하는 편이 편리하다.
휠체어 이용객은 입구의 단차로 인해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며, 별도의 장애인 편의시설이나 입장료 할인은 제공되지 않는다.
접근 방법
🚶 도보
- 이시가키 시내 중심가, 유글레나 몰(Euglena Mall)이나 시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이시가키항 리토 터미널에서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자가용
- 전용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주변 도로가 협소하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 버스
- 이시가키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시내 관광지와 가깝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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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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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미야라 저택은 야에야마 지역의 행정 책임자였던 인물이 나하의 귀족 저택을 본떠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당시, 지방 관리가 중앙 귀족과 같은 형식의 집을 짓는 것에 대해 류큐 왕부에서 문제 삼아 철거 명령이 여러 차례 내려졌으나, 소유주가 이를 따르지 않아 오늘날까지 남아있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정원은 일본 본토의 정원 양식을 모방하여 조성된 것이라는 설이 있으며, 축산식 고산수 정원의 형태를 띤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관리인이 저택의 역사나 현지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는 언급이 있으나, 반대로 불친절했다는 상반된 이야기도 있다.
과거에는 현재 거주 중인 후손들의 생활 모습이 관람 중 보이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