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와 대지진 순난자 위령지탑(메이와 오쓰나미 소난샤 이레이노토)
명칭메이와 대지진 순난자 위령지탑(메이와 오쓰나미 소난샤 이레이노토)
Meiwa Tsunami Memorial Tower
明和大津波遭難者慰霊之塔
🗺️ 소재지

개요

이곳은 1771년 발생한 메이와 대지진 및 쓰나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지역의 역사나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곤 한다.

방문객들은 위령지탑을 둘러보며 과거의 비극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위해 잠시 묵념이나 기도를 할 수 있다. 주변의 정적이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재해의 무서움과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여 마지막 지점에서 위령탑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주변이 풀로 우거져 있어 관리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1.8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1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0.8
포토 스팟
🌍
1.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메이와 대지진 쓰나미 희생자 추모

메이와 대지진 쓰나미 희생자 추모

1771년 발생한 메이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희생된 수많은 주민들을 기리는 위령탑이다. 이시가키섬과 사키시마 제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자연재해의 역사를 되새기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장소이다.

위령지탑 및 주변 추모 공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위령지탑 전경 및 주변

위령지탑 전경 및 주변

덤불 뒤에 가려져 있을 수 있는 단출하고 엄숙한 모습의 위령지탑 전체 모습과, 주변의 조용하고 역사적인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이시가키 시립 야에야마 박물관 등에서 메이와 대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고 방문하면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문 전, 위령지탑의 정확한 위치를 여러 지도 앱이나 자료를 통해 미리 파악해두면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방문 시기에 따라 위령지탑 주변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고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장소이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맵 코드나 주소(沖縄県石垣市宮良689-11)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여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위령지탑 근처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나, 일부 후기에 따르면 마지막 구간은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길이 좁고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차 공간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없으므로, 주변에 임시 주차가 가능한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 도보 접근 시 주의사항

  • 최종 목적지인 위령지탑으로 향하는 진입로나 주변이 정비되지 않았거나 풀이 무성할 수 있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 간혹 안내 표지판이 있지만, 탑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표식이 부족하여 찾기 어려웠다는 언급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24일

메이와 대지진 쓰나미 희생자 추도일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771년 4월 24일...연도 미상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 이 지역을 강타한 메이와 대쓰나미는 '겐류 대쓰나미(乾隆大津波)' 또는 '야에야마 대쓰나미'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진다. '겐류(켄류)'는 당시 류큐 왕국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던 중국 청나라의 연호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메이와 대쓰나미 당시 이시가키섬 미야라무라에서는 최대 85.4미터(28장 2척)에 달하는 쓰나미가 밀려왔다는 기록이 있으나, 이는 당시의 측정 방식(집의 지붕 높이를 기준으로 한 '도다카(戸高)' 방식)의 정밀도가 낮았던 점 등을 고려할 때 과장된 수치로 보이며, 현대의 연구에서는 최대 30미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시가키섬에는 메이와 대지진과 관련된 인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한 어부가 인어를 잡았다가 놓아주었는데, 그 보답으로 인어로부터 대쓰나미가 올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산으로 피신하여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이 전설은 쓰나미 피해가 적었던 특정 마을과 대조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마을의 상황과 연결되어 회자되기도 한다.

쓰나미로 인해 육지로 운반된 거대한 산호 바위들은 '쓰나미 돌(津波石)'이라 불리며, 이시가키섬 동해안 등지에서 발견된다. 이 중 일부는 그 역사적,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의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