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세사키 신사 (이세사키 진자) Isesaki Shrine 伊勢崎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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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역사적 유물이나 건축물의 세밀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관심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항공 안전이나 여행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들, 또는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 수집을 즐기는 여행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안전 귀환을 바라며 봉납된 실제 항공기 목제 프로펠러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본전 건물에 새겨진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이세사키 지역 전통 직물인 이세사키 메이센(伊勢崎銘仙)으로 제작된 특별한 오마모리(お守り)를 구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현재(2024년 기준) 신사 사무소 등 일부 건물이 개보수 공사 중이어서 관람에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참고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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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의 목제 프로펠러
배전 정면 상부에 걸려 있는 거대한 목제 프로펠러는 이 신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이는 과거 나카지마 비행기(현 스바루)에서 제작한 90식 3호 수상 정찰기의 것으로, 전쟁 중 안전을 기원하며 봉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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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본전 조각
가에이 원년(1848년)에 건립된 본전은 섬세하고 장엄한 조각으로 유명하다. 용이나 다양한 인물, 동식물 등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어 있어 건축 예술로서의 가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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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슈인과 이세사키 메이센 오마모리
고슈인 약 300엔부터일반적인 고슈인 외에도 종이를 오려 만든 아름다운 기리에(切り絵) 고슈인이나 비행기 도안이 들어간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세사키 지역 전통 견직물인 '이세사키 메이센'으로 만든 형형색색의 오마모리(부적)도 인기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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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앞 프로펠러
신사의 상징과도 같은 목제 프로펠러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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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조각 디테일
정교하고 아름다운 본전의 목조각을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예술적 감각을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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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은행나무 (가을)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거대한 은행나무 아래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직접 써주는 것과 미리 준비된 서체, 기리에(切り絵)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사무소 운영 시간(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5시)에 받을 수 있다. 단, 불멸(仏滅)일에는 사무소가 휴무이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신사 본전 옆(약 10대 수용 가능)과 정면 도리이 맞은편 두 곳에 무료로 가능하다.
군마현 내 7개 신사를 순례하며 7개의 신령한 구슬(神玉)을 모으는 '조슈 신다마 순례(上州神玉巡り)'의 한 곳으로, 이곳의 신다마에는 비행기와 사문(社紋)이 보라색으로 새겨져 있다.
2024년 기준 신사 사무소 등 일부 건물이 개보수 공사 중이며, 연말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부적 등은 임시 사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세사키 지역 특산 직물인 '이세사키 메이센(伊勢崎銘仙)'으로 만든 오마모리(お守り)나 고슈인첩(御朱印帳)은 이곳의 특별한 기념품이다.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귀한 직물이라고 한다.
경내에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손을 씻는 데미즈야(手水舎)는 센서로 작동하여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물이 나온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료모선(両毛線) 이세사키역(伊勢崎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 도부 이세사키선(東武伊勢崎線) 이세사키역(伊勢崎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또는 신이세사키역(新伊勢崎駅)에서 도보 가능.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 및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본전 옆 약 10대, 도리이 맞은편 등).
주변 도로에 일방통행 구간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상주 야키만 축제 (上州焼き饅祭)
춘계 대제 (春季大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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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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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배전에 봉납된 목제 프로펠러는 나카지마 비행기(현 스바루)에서 제작한 90식 3호 수상 정찰기의 것으로, 쇼와 12년(1937년) 직원들이 전지에서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봉납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로 인해 현재는 항공 안전이나渡航安全(도항 안전)의 신으로도 여겨진다.
과거 명칭은 '이이후쿠 신사(飯福神社)'였으며, 통칭 '이이후쿠사마(いいふくさま)'로 불렸다고 한다.
에도 시대의 유명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松尾芭蕉)가 이곳을 방문하여 '자세히 보니 냉이꽃 피는 울타리로구나 (よくみれば薺花さく垣ねかな)'라는 구절을 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세사키 명물 중 하나인 '신사 고로케(神社コロッケ)'의 발상과 관련이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과거 신사 근처에서 리어카로 판매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수령이 오래된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거목이 있어, 신사의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가을철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답다고 한다.
본전과 배전 등의 건물 조각은 미야다이쿠(宮大工, 신사/사찰 전문 목수)의 뛰어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받는다.
이세 신궁(伊勢神宮)의 신을 권청하여 모셨다는 설이 있으며, 지명의 '사키(崎)'는 과거 토네강(利根川, 현재의 히로세강) 강가에 있던 곶(突端)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이세사키시 지명의 유래가 된 장소라는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