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세 가와사키 상인관(이세카와사키쇼닌칸) Ise Kawasaki Shoninkan (Museum of ISE KAWASAKI Merchants) 伊勢河崎商人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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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이르는 상인의 생활상과 당시 건축 양식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잘 보존된 옛 거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전통 가옥과 상업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마치야(상가주택)와 여러 채의 구라(창고) 건물을 둘러보며 당시 생활 도구와 상업 관련 기록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세 지역의 독특한 역사 자료 중 하나인 일본 최초의 지폐로 알려진 '야마다하가키' 실물과 관련 전시를 통해 지역 경제사를 엿볼 수 있다.
일부 오래된 건물에는 냉방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여름철 방문 시 다소 더위를 느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함께 있어 관람 동선이나 내용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일부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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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메이지 시대 건축물 탐방
옛 주조 도매상이었던 오가와 주점의 저택과 여러 채의 창고 건물을 통해 당시 상인들의 생활 공간과 전통 건축 양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잘 보존된 다다미방, 정교하게 만들어진 교토 우라센케 차실의 복제품 등도 중요한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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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하가키(山田羽書) 및 역사 자료 관람
가와사키 마ちな미관(河崎まちなみ館)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지폐 중 하나로 알려진 '야마다하가키' 실물을 비롯하여 이세 및 가와사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상업 중심지였던 이세의 경제사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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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각 에스사이다(Sサイダー) 시음 및 상점 이용
음료 약 220엔과거 이곳에서 제조되었던 '에스사이다'를 복각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이는 설탕을 사용해 만든 옛날식 사이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창고를 개조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잡화점에서 기념품 및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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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강변의 검은 판자벽 건물군
강을 따라 늘어선 전통적인 검은색 목조 상가 건물들은 가와사키 지역 특유의 정취를 담아내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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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관 내부 정원 및 마치야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과 고풍스러운 마치야 건물 내부의 모습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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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창고(蔵) 주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창고 건물들은 그 자체로 독특한 배경을 제공하며, 특히 문이나 벽 앞에서 인물 사진을 찍기에 좋다.
방문 팁
입장 시 직원들이 건물과 전시에 대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여 관람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강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일부 역사 건물에는 냉방 시설이 없으므로, 특히 여름철 방문 시에는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과거 이곳에서 생산되었던 '에스사이다' 복각판은 설탕을 사용한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져 그리 달지 않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1일 500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짐 보관도 가능하여 주변 지역을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클리어 파일(4종류, 각 330엔) 등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긴테쓰 또는 JR 이세시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
- 긴테쓰 우지역야마다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
🚗 자동차 이용 시
- 이세 자동차도 이세니시 IC 또는 이세 IC에서 약 15분 소요.
강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다이도코 이치 (だいどこ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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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 건물들의 특징적인 검은색 외벽은 삼나무를 태워 만드는 전통적인 야키스기(焼杉) 방식이 아니라, 목판에 검댕과 생선 내장 등을 섞어 칠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가와사키 지역은 전쟁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아,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상가 건물들이 당시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상인관 내 '가와사키 마ちなみ관'에는 일본 최초의 지폐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야마다하가키(山田羽書)'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형태가 현재의 지폐와는 다른 길쭉한 종이 형태였다고 한다.
과거 이곳에서는 '에스사이다(エスサイダー)'라는 이름의 사이다를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 초기까지 제조했으며, 현재는 그 기억을 보여주는 시설과 복각판 사이다가 남아있다.
이세 가와사키 상인관은 NPO법인 '이세가와사키마치조성중'이 지역의 빈집을 활용하여 박물관 및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성공시킨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