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소지
명칭센소지
Sensō-ji
浅草寺
🗺️ 소재지

개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의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활기찬 전통 상점가에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다양한 기념품 쇼핑과 길거리 음식 체험을 원하는 젊은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징적인 가미나리몬의 거대한 붉은 등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나카미세도리에서 다양한 전통 공예품과 먹거리를 구경하며 맛볼 수 있다. 호조몬을 지나 본당에서 참배하거나 오미쿠지로 운세를 점쳐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5층탑의 건축미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 특정 축제 기간에는 엄청난 인파로 인해 일부 구역에서 이동이 어렵거나 원하는 사진을 찍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4.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가미나리몬(雷門)과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탐방

가미나리몬(雷門)과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탐방

센소지의 첫 관문인 가미나리몬은 거대한 붉은 등불과 풍신·뇌신상으로 유명하며, 이곳을 통과하면 약 250m 길이의 나카미세도리가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일본 전통 기념품, 공예품, 부적 등을 구경하고, 다양한 일본 전통 간식과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팁: 나카미세도리의 상점들은 대부분 오전 9시~10시경 문을 열어 저녁 무렵 닫으니, 방문 시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센소지 입구
가미나리몬 상시 개방, 나카미세도리 점포별 영업시간 상이
센소지 본당(관음당) 참배 및 경내 주요 건축물 관람

센소지 본당(관음당) 참배 및 경내 주요 건축물 관람

호조몬을 지나면 센소지의 중심 건물인 본당(관음당)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참배를 드리거나 향을 피우며 소원을 빌 수 있으며, 본당 주변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5층탑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보며 일본 전통 사찰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 팁: 본당 앞 향로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몸에 쐬면 건강해진다는 속설이 있으니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센소지 경내 중심부
본당 06:00~17:00 (10월~3월은 06:30 부터)
오미쿠지(おみくじ) 운세 뽑기 체험

오미쿠지(おみくじ) 운세 뽑기 체험

100엔

경내에 마련된 오미쿠지 판매대에서 100엔을 내고 자신의 운세를 점쳐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무통을 흔들어 나온 막대의 번호에 해당하는 서랍에서 운세 종이를 꺼내 읽고, 좋은 운은 가져가며 나쁜 운은 지정된 장소에 묶어두는 일본의 전통적인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 팁: 운세 종이는 일본어로 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영어 등 외국어 설명이 함께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센소지 경내 오미쿠지 판매소
경내 개방 시간 중

추천 포토 스팟

가미나리몬(雷門) 앞

가미나리몬(雷門) 앞

센소지의 상징인 거대한 붉은 등불과 '雷門' 글씨가 새겨진 등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센소지 방문 인증샷의 필수 코스다.

호조몬(宝蔵門)과 5층탑(五重塔)이 함께 보이는 지점

호조몬(宝蔵門)과 5층탑(五重塔)이 함께 보이는 지점

웅장한 호조몬과 그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5층탑을 한 프레임에 담아 전통 건축물의 조화로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조명이 켜지면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본당(관음당) 앞 향로와 본당 전경

본당(관음당) 앞 향로와 본당 전경

본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큰 향로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본당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많은 참배객들이 향 연기를 쐬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방문 팁

인파가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보다는 평일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사찰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카미세도리에서는 센베, 닌교야키(인형 모양 카스텔라), 아게만주(튀김 만주), 멜론빵 등 다양한 일본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으니,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취향에 맞는 먹거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본당 앞에서 피우는 향의 연기를 몸의 아픈 부위에 쐬면 건강해진다는 속설이 전해지니, 재미 삼아 체험해 볼 수 있다.

경내에서 100엔으로 오미쿠지를 뽑아 운세를 점치는 것은 많은 방문객들이 즐기는 체험 중 하나다. 나쁜 운세가 나오면 지정된 장소에 묶어두고 오는 것이 관례다.

센소지 주변에는 기모노나 유카타를 대여해 주는 가게들이 많으니, 전통 의상을 입고 사찰을 둘러보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도쿄 메트로 긴자선(G19) '아사쿠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A18) '아사쿠사역' A4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철도

  •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아사쿠사역' 정면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공항에서

  • 나리타 국제공항: 게이세이 전철 액세스 특급 또는 스카이라이너 환승, 또는 공항 리무진버스 이용.
  • 하네다 국제공항: 게이큐선 공항선 직통 (아사쿠사선으로 연결) 또는 공항 리무진버스 이용.

두 공항 모두 아사쿠사선으로 직행하는 열차가 있어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셋째 주 금, 토, 일요일

산자 마츠리 (三社祭, Sanja Matsuri)

역사적 배경

1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28년...197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연간 약 3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종교 유적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존으로 모셔진 관음상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비불(秘仏)이며, 대신 참배객들은 '고마에다테(御前立)'라는 이름의 대리 불상을 통해 관음보살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가미나리몬에 걸린 거대한 붉은 등불의 무게는 약 700kg에 달하며, 등불 밑면에는 센소지의 산호(山号)인 '금룡산(金龍山)'과 관련된 용 조각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호조몬 2층에는 국보로 지정된 법화경 사본과 중요문화재인 일체경 등 사찰의 귀중한 보물들이 화재에 대비한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공습으로 소실되었던 본당 지붕은 재건 시 티타늄 기와를 사용하여 역사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고 한다.

사찰로 이어지는 나카미세도리는 에도 시대 중기, 센소지 경내 청소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상점 운영 허가를 내준 것이 그 시작이라고 전해진다. 이후 점차 발전하여 현재의 활기찬 상점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