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우라쿠엔 정원(유라쿠엔) Urakuen Garden 有楽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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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과 국보 다실 '조안'의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 애호가, 또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인근 호텔 투숙객들이 산책 코스로 이용하기도 한다.
잘 가꾸어진 회유식 정원을 거닐며 사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오다 우라쿠사이와 관련된 역사적 건축물인 국보 다실 '조안'의 외부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지정된 다실에서 일본 전통 다도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성인 기준 1,200엔의 입장료에 비해 정원의 전체적인 규모가 다소 작다고 느끼거나, 핵심 볼거리인 국보 다실 '조안'의 내부를 직접 관람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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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다실 '조안(如庵)' 관람
오다 노부나가의 동생이자 다도 명인 오다 우라쿠사이가 17세기에 건립한 다실로, 일본 3대 국보 다실 중 하나로 꼽힌다.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건축미를 자랑하며, 내부는 특별 공개 기간 외에는 관람이 어렵고 주로 외부에서 그 모습을 감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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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다도 체험
600엔정원 내 다실 '코안(弘庵)' 등 지정된 장소에서 600엔의 추가 요금으로 말차와 계절 화과자를 맛보며 일본 전통 다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즈넉한 정원을 바라보며 차분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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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일본 전통 정원 산책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 호리구치 스테미의 감수로 1972년에 조성된 아름다운 회유식 정원이다. 잘 관리된 이끼, 다양한 수목, 석등, 졸졸 흐르는 물소리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평화로움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봄에는 신록과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낸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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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다실 '조안' 주변
일본 국보 건축물인 조안 다실의 독특한 외관과 주변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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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주요 산책로 및 연못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아름다운 정원 풍경 속에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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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마 성 조망 지점 (구정전원서원 중정 등)
정원 일부 위치에서 멀리 보이는 이누야마 성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인접한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 가든 투숙객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이누야마 성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누야마 조카마치 킷푸(성하패스)나 이누야마 성과의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원 내 다실에서 제공하는 말차와 화과자 체험(다도 체험)은 1인당 600엔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사진 촬영 시 삼각대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매표소나 안내소에서 한국어로 된 정원 안내 지도나 자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정원 내 일부 건물(특히 다실 내부)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객이 적은 평일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자원봉사 가이드로부터 정원 및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정원 규모는 크지 않아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메이테츠 이누야마선(名鉄犬山線) '이누야마유엔역(犬山遊園駅)'에서 하차 후 동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8~10분 소요된다.
- 메이테츠 '이누야마역(犬山駅)'에서도 접근 가능하나, '이누야마유엔역'이 더 가깝다.
🚗 자가용 이용 시
- 인접한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 가든'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호텔 투숙객이나 정원 이용객은 주차 요금이 면제되거나 할인될 수 있으니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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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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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우라쿠엔 정원의 이름 '우라쿠(有楽)'는 오다 노부나가의 친동생이자 다도의 대가였던 오다 우라쿠사이(織田有楽斎)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정원 내 핵심 건축물인 국보 다실 '조안(如庵)'은 교토 야마자키 묘키안(妙喜庵)의 '대암(待庵)', 다이토쿠지(大徳寺) 류코인(龍光院)의 '밀암(密庵)'과 함께 일본 3대 국보 다실로 꼽힌다고 알려져 있다.
조안 다실은 원래 교토 겐닌지에 세워졌으나, 이후 도쿄, 오이소 등 여러 곳을 거쳐 현재의 이누야마 우라쿠엔에 안착하게 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정원 내 '후잔카이 쓰쿠바이(釜山海蹲)'라는 석조물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도쿄의 번화가 지명 중 하나인 '유라쿠초(有楽町)'는 과거 오다 우라쿠사이의 저택이 있었던 곳이라는 설이 있다.
다실 '조안'의 이름이 오다 우라쿠사이의 기독교 세례명인 '요한(John)'에서 유래했다는 흥미로운 추측도 있다.